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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심방중 사연도 천태만상, 목불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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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_19.gif [목사의 심방]

새로 온 목사가 어느 토요일 신도들을 심방했다.

심방이 잘 진행되다가 어느 한 집에가서 문제가 생겼다.

분명 누군가가 있는것 같은데 몇 번 노크를 해도 응답이 없는 것이었다.

결국 명함을 꺼내 뒷면에 <묵시록 3장 20절>이라고 적어서 문에 끼워놓고 돌아섰다.

다음날 목사는 헌금함에서 그의 명함을 발견했다.

전날 그가 적어놓은 글 밑에 <창세기 3장 10절>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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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록 3:20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서 두드리노니..." 라는 대목이,

창세기 3:10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라는 대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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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문정현님의 댓글

즐거운 비명을 꾹 참고 어디서 목사님 시리즈를 업어 오시는지
고맙습니다.
목사님과 신자사이에 멋진 하모니가 메아리치네요.
그래도 빨랑 입고 모셔야제......빠졌어 정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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