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치른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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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 치른 초상]
        [두번 치른 초상]
장례식이 끝나자 운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운반되던 관이 본의 아니게 벽에 부딪치자 가냘픈 신음소리가 들렸다. 관 뚜겅을 열어보니 과연 여자는 살아있었다.
그 여자는 10년을 더 살고 나서 죽었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장례식이 있었고 다시금 운구가 시작되었다.
그때 남편이 운구하는 사람들을 보고 소리쳤다. "그 벽 조심해요!"
A ceremony is again held at the same place and the pall bearers again carryng out the casket. As they walking the husband cries out , "watch out for the wall!"
pall bearer : 운구하는 사람 casket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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