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보고싶은 연극-"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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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하늘과 침울하고 음산한 날씨의 고장 독일북부 프랑크 푸르트 지역에서 태어난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는 근엄하고 엄격한 성품이였다. 기후가 좋고 온화한 지역인 텍스토르가 에서 출생한 남부 출신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청년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 가 25세에 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소설이 이 가을에 다시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다고 한다.
괴테는 1749년 프랑크 푸르트에서 출생하여 16세부터 작품을 내 놓어며 83세 운명하기 까지 대작 16편 이상을 쓰낸 "르레상스인" 이였다. 파우스트 . 시와 진실. 이탈리아 기행. 등 으로 대표되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1부는 1771.5.4~ 9.10.까지이다. 제2부는 1771.10.20.~1772년 12.20. 까지의 사건을 베르테르가 빌 헬름 이라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체 소설이다.
이것은 극중에 등장하는 예루살램이라는 신학자가 한 부인을 사랑하는 것이 비극의 태동이 되었다는 실화가 계기가 되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집필하게된 동기였다고 하니 인간사 모두는 예술의 소재임에는 틀림이 없다.우리도 천일국 건설의 한장르를 맡아서 소임을다하고 있는 한편의 드라마 작가이기 때문이라.
'사랑이야기' 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과 화해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공물이라고 롤랑바르트는 말했다.바르트의 말대로라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은 주인공 베르테르가 이 세상과 화해하기 위해 지불한 공물인 셈이다.그러나 베르테르가 세상과 화해하기 위해 지불하고 간 공물을 확인 할 때 우리는 그가 세상과 끊임없이 불화(데카당스)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하며 236년이 지난 이시대에도 데카당스는 반복되고있다.
한겨울에 꽃을 꺽어려 산속을 헤메는 미치광이, 과부를 사랑하다가 자신의 연적을 죽인 하인의 모습에서 본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이였다.이러한 사랑의 실폐자들을 지켜 보면서 베르테르가 선택한 것은 자살이였다. 짝사랑이 남긴 치명적인 부작용이다.그러나, 그는 자살은 실폐가 아니라 영원한 자유라고 말한다.스스로 혈관을 끊어서 영원한 자유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성의 결정체 같은 알베르트 와 불화하는 베르테르의 감정, 약혼자있는 여성을 사랑하는 데서 생겨나는 윤리도덕과의 불화,베르테르를 초대한 백작의 집에서 부딪치는 계급제도,관습과의 불화 등 빌헬름이라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의 독백의 소설은 수많은 젊은이를 울린 소설이다.마지막 그녀의 가슴에 달려있던 분홍리본을 넣고 크리스마스 직전에 오른쪽 관자놀이 위를 관통하여 뇌수가 터져나와 있는 몸과 로테에게 남긴 편지로 대미가 장식 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부는 도시를 떠난 베르테르와 유뷰녀 로테와의 사랑이야기 로 계절적으로 는 봄,여름으로 묘사된다. 꽃피고 녹음이 우거진 발하임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는 감성이 지배한다. 그러나, 2부는 차가운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으로 나타나는 것은 당시 봉건사회의 벽을 허물지 못하는 청년 베르테르 의 고뇌와 번뇌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전에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 라는 연극을 관람 한 이후로는 연극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가을을 대표하는 연극이 공연된다는 지상 보도에 알베르트의 호신용 권총으로 목숨을 끊고 마는 극중 사랑이야기 를 이 가을 시월의 마지막 밤이 가기전에 관람 하게 되길 원하여 몇자 적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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