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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의 그림자(아들의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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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노년의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이런 '재치문답'이 오간다 합니다.


아들을 장가 보내면 남이 되고 만다는

허무함을 표현하는 유머 시리즈입니다.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이런 문답도 있습니다.



"잘 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하나 더 있습니다.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장가간 후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된다는


어머니들의 한탄은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효도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지갑을 여는 것입니다.


가난하든 부자이든 부모에게 드리는 돈은

마음을 담아 묵직해야 합니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들이

지갑을 열 때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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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정해관님의 댓글

유머에 토를 다는 것이 실없는 일이겠지만서도, 저런 하소연이 나오는 책임은 결국 그 부모에 있다는 견해도 일리가 없지 않을 것 입니다. 압축성장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있어, 오로지 '지식교육'에만 매달려온 사필귀정의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늘 섭리에 대한 관심이 없는 2~3세들이나, 더우기 최근에는 그나마 의식이 있는 2세 일부가 섭리의 중심을 불변으로 따르는 일에 대해 '절대신앙'-'절대복종'이 '맹목적 신앙'이라고 고개 쳐들며 손가락질 하니 기가 콱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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