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쉬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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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허영심은 명성을 사랑하는 것이다"
; 미국의 철학자이며 시인인 조지 산타야나(1863∼1952)의 「소수필」에 나
오는 말이다.
허영심이란 어떤 것일까. 허영심은 분에 넘치는 명성을 사랑하
는 것이 아닐까.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은 『자기가 그 가치에 해당하지 않
는데도 무용담을 곁들여가며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은 허영심이 강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또 라 로슈프코는 허영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거론했다. 『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보다 남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애를 쓴다. 남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는 허영심 때문
에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진짜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 "자존심은 미덕은 아니나 많은 미덕의 부모다"
; 영국의 수필가 존 콜린스(1848∼1909)가 한 말이다.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삼가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자선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그 자존심이 상처받는 것을 두
려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뒤떨어진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아 질투의 원천으
로 변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이너스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 로슈프코는 「도덕적 반성」에서 『자존심은 우리에게 질투심을 불러일
으키지만 그 질투심을 누그러뜨리는 역할도 한다』고 했다. 또 고대 그리스
의 역사가인 헤로도투스는 「역사」에서 자존심의 마이너스적인 면을 경계
하면서,『자존심은 어리석은 사람의 소유물이다』라고 했다.
* "용기는 위인을 만든다"
; 희망은 강한 용기이다. 용기는 새로운 의지를 심어준다. 새로운 의지는 큰
포부를 키운다. 큰 포부는 사상을 낳는다. 사상은 생명의 불꽃이다. 생명
의 불꽃은 희망의 꿈이다. 희망의 꿈은 행복을 불러일으킨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이다. 노력은 성공을 크게 안겨준다. 성공은 인생의 참된 가치이다.
위대한 사람은 큰 희망을 안고 대지 위에 푸른 싹을 곱게 키운다. 젊음은 믿
음으로 용기를 심어준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용기는 사람을 번영으로 이끈다』고 했으며,미
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지식과 용기는 위대한 일을 성취한다. 이 두가지가
인간을 영원한 존재로 만든다』고 했다.
* "근면한 자만이 휴식의 진미를 안다"
; 미국 포드자동차회사 창립자인 헨리 포드(1863∼1947)의 말이다.
인간의 생활은 노동과 휴식의 두 수레바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일한
뒤에 쉬고 쉰 뒤에 일해야지,일만 하고 쉬지 않으면 몸이 고장나고 병에 걸
리기 쉽다. 또 쉬기만 하고 일을 안 한다면 인생의 패배자로 전락하여 살아
가기 힘들 것이다. 활동과 휴식은 인간생활의 2개 리듬이다. 이 리듬이 조
화된 생활이야말로 가장 건전한 생활이요 바람직한 생활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도 『근로 뒤의 휴식과 기쁨은 근로가 격렬하고 쓰라
릴수록 더욱더 큰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제란 서로 공경하는 것이다"
; 교제란 무엇인가,서로 선을 나누고 누리는 것이다. 이런 뜻에서 맹자는 만
장에게 『교제란 서로 恭敬(공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恭은 항상 敬을
짝한다. 恭도 공경이고 敬도 공경이다. 그러므로 공경은 두 마음이 아니라
선을 향하는 한 마음이다. 즉 악을 뿌리려고 교제를 하면 곧장 음모가 되고
술수가 되어 그 끝이 험하게 된다. 그러나 선을 넓히려고 교제를 하면 서
로 봉사하는 자리가 된다. 우리들의 삶이란 교제의 연속이다.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다. 어디에도 독불장군은 없다. 그러면
정직한 마음은 저절로 살아난다. 세상이 썩고 도둑질하려는 마음이 판을 치
는 것은 더럽고 추한 교제들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관대하면 대중을 얻는다
; 寬得衆(관즉득중).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구절이다. 자장이 仁(인)에
대해서 묻자,공자는 다섯가지 덕목을 실천하면 仁(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즉 『공손하면 욕보지 않고,관대하면 대중을 얻을 수 있고,신의
가 있으면 남들로부터 신임을 얻고,민첩하게 실천하면 많은 공을 세울 수 있
고,은혜로우면 남들을 잘 쓸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인간과 인간이 하나가
되고 서로 협동하기 위해서는 「恭(공) 寬(관) 信(신) 敏(민) 惠(혜)」,이
다섯가지 덕목을 실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과 인간이 잘 사귀는 속에
서 仁(인)이 싹튼다는 말이다.
* 큰 고통은 정신의 마지막 해방자다
;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84∼1900)의 「화려한 지식」에 나오는
말이다. 또 『고통만이 우리를 최후의 깊이에 이르게 해준다』고 이어진다
. 최후의 깊이란 깨달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스의 3대 비극작가 가운데
한명인 아이스킬로스는 『신은 사람에게 고통이야말로 깨달음의 어머니라는
규정을 가르쳤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고통은 가슴으로 스며들어와 깨달음
을 맞이하게 해준다』는 말로 고통과 깨달음의 관계를 신의 가르침이라고
했다. 또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고통을 철저히 경험하는 것에 의해
서만 그것은 치유된다』고 했으며 도스토예프스키도 『고통은 곧 생활이다.
고통이 없는 인생 뒤에는 아무런 쾌락도 없다』고 했다.
* "정치의 道는 공정과 청렴이다"
; 중국 宋代(송대)의 책 「景行錄(경행록)」에 나오는 글이다. 정치는 반드
시 공정해야 한다. 절대로 편파적인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정치의 혜택이
온 국민에게 고루 미치도록 힘써야 하며,처사의 공정을 기해야 한다. 또 정
치하는 사람이나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은 극히 청렴해야 한다. 과거
동양 여러나라에서는 청렴을 관리의 길로 삼아서 청렴한 벼슬아치를 포상하
고 융숭하게 대우했다.
이탈리아 성인 프란체스코도 『청빈이 있는 곳에는 기쁨이 있으며,그곳에
서는 탐욕도 强欲(강욕)도 없다』라고 말해 공직자의 도를 강조했다. 또한
정약용도 『청렴하다는 것은 천하의 큰 장사이다』라고 「목민심서」에서 밝
혔다.
* 경멸은 늘 정중한 말속에 교묘히 감춰져있다
; 프랑스 작가 스탕달(1783∼1842)의 「적과 흑」에 나오는 말이다. 계급의
식이 강했던 그 당시의 프랑스를 무대로 그려진 이른바 상류사회에서는 이
말처럼 심술궂은 경멸은 일상 다반사였다.
하지만 무례한 태도로 은근히 경멸을 표현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경멸이 무서운 이유는 경멸을 당한 쪽에서 반론도 할 수 없는 교묘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보부나르그는 경멸에 대해 『경멸 속에는 자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모르는 척해야 하는 경멸도 있다』고 말했다.
*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 독일이 낳은 염세 철학자 쇼펜하워가 한 말이다. 원래 삶은 고독한 존재다.
다만 고독을 참고,견디고,이기기를 힘 쓸 따름이다. 『고독이 정신에 미
치는 영향은 음식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라고 한 보브나르그의 말처
럼 모든 뛰어난 인물들은 한결같이 고독했다. 뛰어난 인물들은 높은 이상의
소유자였으며 모두 그 시대보다 앞선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상과 계획과
정신이 보통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않고,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깊은 고독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정신의 깊은 곳에서 산 사람들이다. 인생을 얕게,피
상적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대화를 나눌 만한 상대를 찾지 못해 고독
했다는 것이다.
* "고통은 인간의 위대한 교사이다"
; 호주의 작가인 마리 에센바하(1830∼1916)의 「잠언집」에 나오는 말이다.
기쁨에 잠겨 있는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기 쉽다. 고통에 잠겨 있는 사람은
고통을 떨쳐버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려 든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며 환경을 개선하고 잘못을 수정한다. 그런 경험은 영혼의 성장에 크게 도
움이 된다. 또한 고통을 알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통도 잘 이해할
수 있다. 옛 소련의 문예평론가인 우라지밀 푸리츄도 『인생은 학교다. 그리
고 행복보다 불행쪽이 더 좋은 교사다』라고 말했다.
* "말하는 것 두배는 남에게서 들어야 한다"
;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 데모스테네스의 말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한 개의 혀와 두 개의 귀를 주었다』고 이어진다. 인간
에게는 혀와 두 개의 귀가 주어져 있는 것이니 혀의 두배로 귀를 기능시켜
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는 서로간 말의 교환에 의해 이루어진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면 그것은 연설이나 강의가 되고 만다.
영국의 정치가 와이드빌은 『현자의 입은 마음속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마
음은 입안에 있다』고 했다.
영국속담에는 『현명한 자는 긴 귀와 짧은 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 "인간은 욕망이 강한 동물이다"
;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570?∼632)의 말이다. 인간은 욕망이 강한 동
물이다. 편리하고 호화롭고 맛있는 것을 바라는 강한 욕구가 인간사회를 진
보시켜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은 수준의
욕망을 이룰 수 없다. 이웃은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손에 넣지 못하는 물건
이 있다. 그래서 갖고 싶다는 욕망을 지워야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고,그
물건이 없는 상태를 견뎌내야 한다.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 때는 인내하며
끝까지 견뎌야만 마지막 만족을 얻게 된다. 라 퐁텐도 「우화(寓話)」에서
『인내하고 시간을 들이게 되면 힘이나 노여움이 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항산(恒産)없는 사람은 항심(恒心)없다"
; 항산 없는 사람은 항심 없다. 맹자의 말이다. 그 뜻은 일정한 직업을 가지
지 않는 사람은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것. 여기서 항산의 항(恒)은
상시라는 뜻이고 산(産)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일정한 직업,즉 일을 뜻한
다. 이 말은 맹자가 주장하는 왕도정치의 기본을 이루는 것으로 정치의 근본
은 백성들의 생활안정을 제일로 삼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정
직한 일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직한 일자리를 가져야만 노력
에 대한 교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사상가 칼라일을 『자기일을
찾아낸 삶은 행복하다. 그에게는 인생의 목적이 있는 것이다』고 했고 톨스
토이도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하여 일
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것은 이미 지자이다"
; 불타의 말을 모은 법구경에 나오는 말이다. 『스스로 智者(지자)를 칭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다』고 이어진다. 제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칭하는 것만
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신전에 걸려 있던 금언 『
너자신을 알라』와 통하는 말이다. 델포이의 금언은 철인 소크라테스 사상의
근본을 이뤘다. 자신이 누군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얼마나 무지한가를
알 수 있다. 그것을 분별하는데서 학문이나 사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스웨
덴의 속담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을 행하는 것보다 어
렵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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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배님의 댓글
진리라고 주장하는 경전들 성경하나를 놓고도 수많은 종파가있다
특히 통일교에서 주장하는 원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95%는 스승의 책임으로 주어진 것이다.아니 99%일지도 모른다
5%~1%의 부족한부분을 책임분담으로 실천하지않으면 안된다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로 99도에도 끓지않는다
1% 1도를 올리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원리의 힘보다 더 강한 것은 사랑이기에 사랑을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의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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