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와 그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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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경자 와 그녀의 그림 세계
전생에 자신은 황후였다는 여자 ㅡ
소녀시절 스스로 지어붙인 "경자"라는 이름을
자신의 본명인 "옥자"앞에 두고산 화백
인생의 아름다움과 슬픔, 외로움들을 신비롭게 표현할줄 아는
대한민국 대표적 여류화가 !
천경자 화백은 어려서부터독특한 감수성을 가지고
화가가 되기를 꿈꾸었으나....
광주에서 여고를 졸업하고 유학을 결심하는 그녀에게
혼담이 들어와 그녀를 혼란스럽게 한다.
유학을 고집하는 그녀에게 심각한 집안의 반대가 밀려왔고
이에 맞서 정신병자를 가장하는 기지가 나타난다.
미친듯 웃다가 울기도하고,중얼거리며 집안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하는등...
결국 부모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어 일본 유학의 길을 열어주었다.
천화백은 일본 유학중 만났던 연인과 결혼했으나 일찍 사별을하고
두번째 만난 신문기자와는 이별의 쓴잔을 마셨다.
인생의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 그녀가 자신의 삶에 저항하기위해
택한 소재가 뱀이었단다.
뱀과의 사연은 어릴적 동네친구와 나물캐러 갔다가
친구가 꽃뱀(능사인듯?)을 허리띠인줄 알고 집으려다
그만 그뱀에 물려죽고 만다.
그 장면이 이상하게도 그녀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것.
한편은 무섭고 두려우면서도 그 환상의 유혹이
그녀를 뱀을 그리도록 만들었단다.
그래서 그렸던 뱀을 사람들은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바라보았고,
그것이 천경자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한 계기였단다.
천화백의 작품속에서 일관되게 등장하는 이미지는 꽃과 여인,
아마도가장 일반적인 아름다움을 대변하는것이
꽃과 여인이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녀의 작품속에는아름다움이 나타나 보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외롭기도 하고 슬퍼 보이기도 하다.
고독의 미와 아픔의 성숙이 천경자의 예술을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을 갖게하는 점이라 하겠다.
천화백은 18년간 재직하던 홍대교수직을 버리고
어느날 홀연히 나라 밖으로 떠났다.
천화백이 이렇듯 돌발행동을 한데는 사연이 있다.
국립 현대 미술관소장의 "미인도"에 대한
진품시비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천화백은 끝까지 자기 작품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많은 감정사들이 그녀의 작품이라고 판결하였고
입장이 난처해진 미술관측에서도
천화백의 작품이 맞다고 하기에 이르렀다.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입은 천화백은 자신의 작품들을
서울시립 미술관에 기증하고 큰딸이 있던 미국으로 떠나갔다.
그뒤 진품위조사건은 범인이 드러났고 진실은 밝혀졌다.
하지만 고국을 한번 떠난 천화백은 마치 유랑객처럼
스케치북을 옆구리에 끼고 아프리카로 중남미로 발길을 옮겨가며
황혼의 인생을 캔버스에 담고있다고 전언된다.
전생에 자신은 황후였다는 여자가 있습니다.
사였어요.
그러던,18년간 재직하던 홍익대 교수직을 버리고
천경다운 감상하시고 거운시간 행복한시간 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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