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우아함이 돋보이고, 몰몬교를 이해할수 있었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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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우아함이 돋보이고, 몰몬교를 이해할수 있었던 여행
1. 멜라루카 2010 Int'l Convention 참관
‘이웃들의 목표성취를 도와 그들의 삶의 향상을 돕는다’는 독특한 기업이념과 친환경제품으로 소비자를 위한 기업임을 자랑하는 멜라루카란 회사의 25주년 국제컨벤션이 유타주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되어 참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회사가 진출한 각국의 사업자들과 친교하고 본사와 공장을 견학하고 사업의 성공에 필요한 연수와 자축의 프로그램이 주 내용이었다. 한국에서는 50여명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환영연 행사 때 모두 한복을 입고 입장하게 되었다. 호텔과 컨벤션 센터를 오갈 때라든가 만찬장에서 한복의 인기는 가장 큰 주목의 대상이 되어 모두가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해 우리 한복의상의 우아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같은 동양권으로 비슷한 정서의 고유의상이 중국과 일본이었지만, 두 나라는 색깔이 단조로운데 반해 한복은 위 아래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다양해서 단연 돋보이지 않았나 그런 느낌도 받았다.
최근 이른바 ‘한류’는 문자나 음식이나 전통예술에 이르기 까지 세계인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데, 의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2.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몰몬교)
유타주는 알려진 대로 몰몬교의 터전이기 때문에 그 본부를 들려볼 수가 있었는데, 앞으로 우리 재단에서도 그곳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각국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면 자기 나라의 선교사가 즉시 마중을 나와 아주 친절하게 역사와 유물들을 안내하였다. 이번에 발견한 것은 그들과 우리가 ‘절대가정’을 주창하여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고, 역시 초창기에 극심한 박해를 받아 종파나 교파에 대한 열린 태도도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였다.(이하 백과사전에 표현된 그들의 정체성의 일부를 상식 차원에서 전재해 본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약칭 LDS)는 1830년에 조셉 스미스 2세를 중심으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된 하나의 종교인데, 몰몬경에서 유래되어 몰몬교(Mormonism, Mormon Church)라고 불리기도 하나, 후기 성도들은 1838년부터 등록되고 사용되어 온 공식 명칭인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라고 불러주기를 바라고 있다.
후기 성도라는 표현은 고대 예루살렘에 본부를 두고 베드로의 인도하에 존립했던 초대 교회의 초기 성도들과 대비하여, 현대 교회의 성도들을 일컷는 호칭이다. 이 교회는 발생 시기로 보아 로마 가톨릭교회에 대비해 개신교의 하나로 분류되기도 하나, 이 교회에서는 스스로 로마 가톨릭의 일원이나 개신교 중의 한 종파나 분파가 아니라, 오직 현대에 초대 교회가 회복된 기독교임을 설명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1830년 4월 6일 미국 뉴욕 주 페이에트에서 조셉 스미스 2세(이하 '조셉 스미스')를 중심으로 설립 등기인 6명에 의해 설립되었다.
1820년 당시 14세였던 조셉 스미스는 서로 자기 교파만 옳다고 주장하는 여러 교회 가운데 참된 교회를 알기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방문과 가르침을 받게 되었는데, 이를 첫번째 시현이라 하여 이 종교 역사의 시발점이라고 설명한다.
1823년 9월에 조셉 스미스는 기도 중에 나타난 천사 모로나이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땅 속에 보관되어 있던 고대의 금판 경전 기록에 대한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1827년 9월에 모로나이 천사의 지시에 따라 조셉 스미스는 금판 원본을 받고,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가 번역하여 구술하였고, 서기가 이를 받아 적으면서 번역을 완료하여 1830년 3월 27일에 몰몬경이란 이름으로 초판 5,000부를 출간하였다.
1829년 5월 15일에는 몰몬경을 번역하던 중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기록 서기인 올리버 카우드리와 서스케하나 강변에서 침례 성역에 대하여 알기를 원하여 기도하던 중에 부활한 침례 요한의 방문과 가르침을 받고 그로부터 침례를 베풀 수 있는 아론 신권을 성임받았으며, 그 달 말경 잇따른 베드로, 야고보, 요한의 방문과 가르침을 받고 큰 신권인 멜기세덱 신권을 받게 되어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으로서 구원의 복음 의식을 수행할 수 있는 신권이 회복되었다고 말한다. 독특한 원리와 조직으로 회복된 이 교회는 등장 이후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한편 초기에는 이를 반기지 않는 주변 적대자들의 심한 핍박이 초래되었다.
1844년 6월에 초대 교회 회장이었던 조셉 스미스는 교회 축복사였던 그의 형 하이람 스미스와 함께 얼굴에 검은 칠을 한 200여명의 무장 폭도들의 총격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당시 성도들은 일리노이 주에서 시카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대의 도시로서 손수 개척했던 나부시에서 추방되기에 이른다. 순교 당시 조셉 스미스는 생애 동안 계시에 따라 많은 경전을 출판한 선지자이면서, 나부 시장과 민병대 사령관(육군 중장)을 겸직하였으며, 미국 대통령 후보로 입후보한 신분이었다.
1846년 2월부터 제2대 교회 회장 브리검 영이 성도들을 이끌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 서부 개척에 나서게 된다. 건축가 출신인 브리검 영은 당시 멕시코령으로서 인적 없는 황무지였던 유타 주와 인근 여러 주를 개척하여 마을과 도시를 세웠으며, 유타주 초대 지사를 역임하였다.
현재의 제16대 교회 회장은 언론인 출신의 토마스 에스 몬슨이다.
교회 회장은 성도들에게 살아있는 선지자로 지지받는데, 사도로서 봉사한 기간이 가장 오래된 선임 사도가 12사도 정원회에서 교회 회장으로 선출되고, 총회의 만장일치 지지로 인준받는다. 이 교회에는 초대 교회와 마찬가지로 봉사를 위한 직책에는 투표나 선거 운동과 같은 정치적인 행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일반적인 개신교와는 다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문교부 차관을 지낸 김호직(金浩稙) 박사가 1951년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유학 중에 처음으로 침례를 받고 한국인 최초의 성도가 되었다. 1953년 그가 귀국하면서 부산의 미군 부대에서 군인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였으며, 1955년 8월 2일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이었던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복음 선포 지역으로 헌납하였으며, 초대 한국지방부 회장을 역임한 김호직 박사는 한국에서의 교회 법인 설립, 전임선교사 들이 국내 봉사를 시작하도록 돕는 등 교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규모 및 조직]
신도 규모는 전 세계 178개국 약 1,380만여 명이며, 그중 약 590만 명이 미국 회원이다. 2009년도 북미기독교연감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로마 가톨릭교회, 남침례교회, 연합감리교회 다음으로 4번째로 큰 규모이며,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종교 중의 하나이다. 대한민국 내 신도 수는 약 8만5천명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 조직은 초대 교회와 동일하게 전세계 단일 교회로서 직업적인 성직자를 두지 않고 평신도로 운영된다. 선지자와 사도로서 최고 지도부인 제일회장단(3명)과 십이사도정원회(12명)가 구심점을 이루고 있으며, 지역 회장단 등을 이루는 칠십인을 포함한 100여명의 전임 총관리 역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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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형님의 댓글
우리교가 통일교로 불렸든 것 같이 그런 것이지요.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로 불리지만 일부다처의 교리는
아마 변함이 없는 듯합니다.
그 몰몬교가 저의 신앙의 초석이되는 교회랍니다.
경저으로는 몰몬경과 값진 진주라는 것이 있으며
매월 첫 주일 아침은 금식을 하며 예배도중에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의식이 있지요.
그리고 목사님이나 교회장 제도가 아니고
지부장이라고 하는데 성도가운데서 깨어있는 자가
임기제로 돌아가면서 성도를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좀 거슬리는 말일지는 모르지만 성도들과의 정을
나누는 것이라면 우리는 아마도 한참이나 못 미치는
그런 인정이 넘치는 교회랍니다.
떠나온지 40년이 가까운데 가끔은 그리워지고 한번쯤 가고픈
그런 추억이 넘치는 곳인데 정해관 총장님께서 저의 그리움을
해소하여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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