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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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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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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만발한 남과 북이

남쪽 북쪽이라는 팻말을 뽑아 울타리 버팀목으로 쓰는 날

통일은 드디어 대박

 

한라에서 백두까지

구름에 색깔 없고 강물에 좌우 없듯

어울려 흘러가면 그곳이 대박의 천국

 

이권에 권력에 눈먼 사람들이 만드는 통일은

천지의 화산폭발을 주문하는 사람들만 양산하고

완장 찬 사람들만 대박이 되는 통일

 

쪽박이나 깡통을 그대로 둔 대박은 도박판의 대박이고

진정한 대박은 깡통이나 쪽박을 모두 대박으로 만들어

서로 얼싸안고 케이나 칭칭 나네 얼씨구 절시구 할 때

 

두당 얼마 한 표에 얼마 계산하는 사람들은

선 밖에서 박수치게 하고 눈물 많은 사람들이

땀 흘릴 줄 아는 사람들이 만드는 통일이 진정한 대박

 

서해가 우백호 낚시터 동해가 좌청룡 수영장

남해가 주작의 쉼터가 되는 날이

통일이 대박이고 드디어 금수강산에 천손의 억 만세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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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이인규님의 댓글

통일 대박이 섭리의 대박이기를 바라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현실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럴 수록 기대치를 높이는 여론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아직 중과부적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할 말이 있다는 것이 말의 해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최이덕님의 댓글

 

이인규님 축하합니다.

氣 운동에도 能하시고 등단도 하셨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늘 건강하시고 氣 넘치는 좋은 시도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정해관님 올리신 사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김명렬님의 댓글

詩語를 보니 보통시가 아님이 느껴집니다.

문단에 등단하였으니 좋은시.글 많이 쓰시어 대박나시길........  

정해관님의 댓글

言中有響이요, 寸鐵殺人이라고 평가될 朴統統一은 대박이라는 話頭에 민족적, 섭리적 염원을 담아 만인이 共感詩語和答하신 내용에 지화자 조~가 절로 납니다.

내일 오후 용산구청 지하에서 조촐이 진행되는 인규님의 시집 출간회에서의 주옥같은 시어들이 기대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말만 들어도 절로 흥이 나는  어깨춤이 덩실덩실

지화자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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