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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황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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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관련이슈 : 설왕설래
20090303004346
“신은 자연 만물을 창조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유명한 도시학자 카우프의 말이다. 세계의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도시’를 보면 사람들의 세심한 손길이 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 전통적 모습에 현대의 세련미를 조화시킨 도시 가꾸기는 물론 가정집 베란다의 화분 설치에 이르기까지 그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의 진한 숨결이 배어 있다. 세계화와 지방화를 함께 추구하는 21세기 ‘글로컬리즘(glocalism)’ 시대에는 더욱 요구된다. 국가 간 경쟁은 지역 간 경쟁으로, 지역 간 경쟁은 도시 간 경쟁으로 압축되고 있다.
수도 서울을 보자. 외관상 서울은 세계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다. 젖줄인 한강이 있고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과 삼각산·관악산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풍수지리학에서 말하는 명당의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었다. 게다가 조선조 한양 정도 600년, 아니 풍납·몽촌토성이 보여주듯 백제 하남위례성의 2000년 역사성은 세계인을 불러들일 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1000만 인구의 대도시로 성장한 서울은 고유한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지 오래다. 프랑스 파리는 에펠탑, 미국 뉴욕은 자유의 여신상, 호주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 중국 베이징은 톈안먼(天安門) 광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거대 예수상 등에 도시의 고유한 브랜드를 담아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의 한복판 노들섬에 2014년까지 심포니홀과 오페라 극장, 다양한 공원 및 카페를 만들어 낭만이 넘치는 ‘한강 예술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멋진 랜드마크로 자리하면 한강 르네상스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물론 한강수변 개발 마스터플랜과의 조화, 시민 접근성, 홍수 관리 방안, 맹꽁이 서식지 조성 등 과제도 적잖다.
‘노량진 근처의 나루터’를 뜻하는 노들섬엔 예로부터 버드나무가 울창했다. 봄날, 버들피리를 불며 임을 그리는 정을 담고 자연을 노래했듯 노들섬이 거대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화려하게 태어나길 바란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과 이웃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황종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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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개
정해관님의 댓글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서는 한강 노들섬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의 146에 위치한 면적 1만 3700여 평의 타원형섬이다. 현재 테니스연습장인 일부분을 빼면 모래더미와 갈대숲으로 뒤덮인 황량한 모습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오페라극장은 영국의 로열오페라하우스,프랑스의 바스티유오페라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등이다.
서울오페라극장은 이 가운데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바스티유오페라극장이나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규모로 세워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국제현상공모로 건축설계를 완성하면 외관이나 내부시설 등 세부적인 사항은 달라진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2679석의 콘서트홀을 비롯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공연용 1547석의 오페라극장으로 554석의 드라마극장과 300∼400석 규모의 소극장 2개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93년 완공된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오페라하우스는 규모면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하다. 연면적 1만 3200평에 말굽형 객석으로 234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을 비롯해 정통연극을 중심으로 무용, 뮤지컬, 오페라 부파, 오페레타 등을 소화하는 710석의 토월극장, 실험적인 소규모 공연을 위한 300∼600석의 자유소극장이 들어 있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은 연건축 4만 6000여평의 9층 건물로 지난 1989년 세워졌다. 본극장이 2700석, 좌석가변극장 600∼1000석 등 공연장 3곳과 11개의 연습시설을 갖추고 있다.1984년 착공했으며 1989년에 완공됐다.
오는 12월 개관하는 고양시 일산아람누리(문화센터)는 총공사비가 1250억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2000석의 오페라극장을 비롯 1500석의 콘서트홀, 300석 정도의 실험극장, 야외공연장, 도서관, 전시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연면적은 1만 6300여평으로 노들섬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오페라극장은 영국의 로열오페라하우스,프랑스의 바스티유오페라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등이다.
서울오페라극장은 이 가운데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바스티유오페라극장이나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규모로 세워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국제현상공모로 건축설계를 완성하면 외관이나 내부시설 등 세부적인 사항은 달라진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2679석의 콘서트홀을 비롯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공연용 1547석의 오페라극장으로 554석의 드라마극장과 300∼400석 규모의 소극장 2개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93년 완공된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오페라하우스는 규모면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하다. 연면적 1만 3200평에 말굽형 객석으로 234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을 비롯해 정통연극을 중심으로 무용, 뮤지컬, 오페라 부파, 오페레타 등을 소화하는 710석의 토월극장, 실험적인 소규모 공연을 위한 300∼600석의 자유소극장이 들어 있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은 연건축 4만 6000여평의 9층 건물로 지난 1989년 세워졌다. 본극장이 2700석, 좌석가변극장 600∼1000석 등 공연장 3곳과 11개의 연습시설을 갖추고 있다.1984년 착공했으며 1989년에 완공됐다.
오는 12월 개관하는 고양시 일산아람누리(문화센터)는 총공사비가 1250억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2000석의 오페라극장을 비롯 1500석의 콘서트홀, 300석 정도의 실험극장, 야외공연장, 도서관, 전시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연면적은 1만 6300여평으로 노들섬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관님의 댓글
황종택형님 안녕하십니까 ?
황종택형님 노들섬 설왕설래 글 잘읽었읍니다.
"신은 만물을 창조 했고 인간은 도시를 많들었다."
정말 그런것 같아요. 시드니에 몇달전에 같을때 불루 마운틴을 보고 감탄 했어요.
세계3대 아름다운 항구중의 하나라고 하는 시드니항 을 보고 느겼읍니다.
불루 마운틴은 신이 만들었고. 시드니항과 오페라 하우스는 인간이 만든것이 분명 한것 갔읍니다.
울진에 바다와 성류굴은신이 만들었고 울진 교회는 선배 목사님들과 여러 식구님들이 만들었읍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최강팀 웅진교회로 발전합니다.
황종택형님 지켜 봐주세요. 자신이 있는곳에 이루어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노량진근처 나루터 시속에 한소절 실감나요.
노량진에서 저는 아들을 얻었거든요.
아들을 낳고 만세를 불렀어요.
하나님만세 !
우리가시 만세 !
그러니까 면목동 동서의원 (김성일 목사님 사모님) 원장님 이 그렇게 좋으냐고 , 좋으면 헌금 많이 하라고 하셨어요,
큰딸으 한남동에서 대학4학년때 모내기 봉사 활동 같다 오니까
아이구 배야 아이구 배야 하드니 동서의원에가서 딸을 낳았어요.
노량진, 청파동, 한강로, 흑석동, 한남동 등등에서 뱅글 뱅글 근30년은 살은 것 갔아요.
형님 세월빨라요. 형님들 앞에서 나이 애기해서 죄종하지만요. 벌써 57살이 되었어요.
노량진 수양버들과 윤중로에 벗꽃축제도 곳 돌아오겠읍니다.
울진성류굴 벗꽃길도 3월 25일 쯤 필것이라고 포항 방송에나왔어요.
형님 여기는 포항방송 관할 인가봐요. 포항 방송만 잘나와요.
조금있으면 봄꽃이 핀다고 하겠읍니다.
움추렸던 날개를 봄이 되면 울진교회도 형님덕분에 활짝 피겠ㅇㅡㅂ니다.
어저면 하나같이 모든 분들이 글을 잘쓸 까요.
형님들께 많이 배우겠읍니다.
울진교회장 박 구 용
황종택형님 노들섬 설왕설래 글 잘읽었읍니다.
"신은 만물을 창조 했고 인간은 도시를 많들었다."
정말 그런것 같아요. 시드니에 몇달전에 같을때 불루 마운틴을 보고 감탄 했어요.
세계3대 아름다운 항구중의 하나라고 하는 시드니항 을 보고 느겼읍니다.
불루 마운틴은 신이 만들었고. 시드니항과 오페라 하우스는 인간이 만든것이 분명 한것 갔읍니다.
울진에 바다와 성류굴은신이 만들었고 울진 교회는 선배 목사님들과 여러 식구님들이 만들었읍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최강팀 웅진교회로 발전합니다.
황종택형님 지켜 봐주세요. 자신이 있는곳에 이루어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노량진근처 나루터 시속에 한소절 실감나요.
노량진에서 저는 아들을 얻었거든요.
아들을 낳고 만세를 불렀어요.
하나님만세 !
우리가시 만세 !
그러니까 면목동 동서의원 (김성일 목사님 사모님) 원장님 이 그렇게 좋으냐고 , 좋으면 헌금 많이 하라고 하셨어요,
큰딸으 한남동에서 대학4학년때 모내기 봉사 활동 같다 오니까
아이구 배야 아이구 배야 하드니 동서의원에가서 딸을 낳았어요.
노량진, 청파동, 한강로, 흑석동, 한남동 등등에서 뱅글 뱅글 근30년은 살은 것 갔아요.
형님 세월빨라요. 형님들 앞에서 나이 애기해서 죄종하지만요. 벌써 57살이 되었어요.
노량진 수양버들과 윤중로에 벗꽃축제도 곳 돌아오겠읍니다.
울진성류굴 벗꽃길도 3월 25일 쯤 필것이라고 포항 방송에나왔어요.
형님 여기는 포항방송 관할 인가봐요. 포항 방송만 잘나와요.
조금있으면 봄꽃이 핀다고 하겠읍니다.
움추렸던 날개를 봄이 되면 울진교회도 형님덕분에 활짝 피겠ㅇㅡㅂ니다.
어저면 하나같이 모든 분들이 글을 잘쓸 까요.
형님들께 많이 배우겠읍니다.
울진교회장 박 구 용
정해관님의 댓글
우리나라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IT산업보다 양적으로 앞선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고용부문 등)
그리고 우리가 보완해야할 관광부문은 '문화'라는 사실도 바른 방향이라 생각 됩니다.
아울러 소견이 있다면, 풍수지리적으로 세계 최고의 도시인 우리의 서울 관광을 위해서 천혜의 '한강과 삼각산'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세계 어느곳을 보아도 (모두 다녀본 바는 아니지만) 한강과 삼각산과 같은 천혜의 자연은 그 접근성에 잇어서나 수려한 경치 모두 크게 자랑해도 나무랄데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선조들의 문화유산만 제외한다면, 우리의 서울은 런던, 파리, 로마, 동경, 북경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완해야할 관광부문은 '문화'라는 사실도 바른 방향이라 생각 됩니다.
아울러 소견이 있다면, 풍수지리적으로 세계 최고의 도시인 우리의 서울 관광을 위해서 천혜의 '한강과 삼각산'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세계 어느곳을 보아도 (모두 다녀본 바는 아니지만) 한강과 삼각산과 같은 천혜의 자연은 그 접근성에 잇어서나 수려한 경치 모두 크게 자랑해도 나무랄데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선조들의 문화유산만 제외한다면, 우리의 서울은 런던, 파리, 로마, 동경, 북경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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