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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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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경숙 (3 탄)이름으로 검색작성 9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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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이 아니예요.
지금 바로 지금이 사는 거지요.
92 세 우리 어머니와 사랑하는 남편과 밥상에 앉아
햅쌀밥과 된장국 고구마 먹으며 얘기 하는 이시간
이 시간이 사는 거라구요. 별 다른 뭐가 있어요?
나중에 나중에 하며 지금 이 시간을 흘려 보내면
내가 왜 살았느냐 그 허전함 어찌 하려구요.
그냥 사는 거여요.
내 일이 농사 일이니 농사일 하면서 사는 거여요.
어느 누구 한사람 그 어머니 배 않 아프고 사랑없이 태어난 사람 없으니
모두 보석 같은 존재임을 알고 있는데 사랑하지 않을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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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조항삼님의 댓글
장경숙 권사님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동지 섣달 꽃 본듯이 사푼사푼 걸어가서 영접하렵니다.
총회 때 함박 웃음으로 대하던 그 때의 모습을 상기합니다.
순박하고 아리따운 자태에 매료된 정경을 떠올리며 위의
글을 감상합니다.
꾸밈새 없는 필치에 마력이 있는 듯 하군요. 그냥 토해 놓는
구절이 마치 누에가 명주실을 잣듯이 글을 음미하는 사람을
사로잡는 군요.
경숙님이 들어 오니까 홈이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합니다.
그냥 사는 이야기 그냥 올려만 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
동지 섣달 꽃 본듯이 사푼사푼 걸어가서 영접하렵니다.
총회 때 함박 웃음으로 대하던 그 때의 모습을 상기합니다.
순박하고 아리따운 자태에 매료된 정경을 떠올리며 위의
글을 감상합니다.
꾸밈새 없는 필치에 마력이 있는 듯 하군요. 그냥 토해 놓는
구절이 마치 누에가 명주실을 잣듯이 글을 음미하는 사람을
사로잡는 군요.
경숙님이 들어 오니까 홈이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합니다.
그냥 사는 이야기 그냥 올려만 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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