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수필/일기] 분류

노스님 중국 방문기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우리나라 유명한 스님께서 중국에 가셨드랍니다 어느마을 을 지나가는데 몇사람이 앞에와 땅바닥에 엎드려 세번 절을하고

예뿐종이에싼 돈을 시주로 주드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도들에게 그런 대접을 받아보지못한 스님은 고맙기도하고 존경을 받는데 대한 기쁜마음이었답니다. 스님은 회중들에게 여러분들은 그렀게 할수있겠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스님은 고마운 마음에 물었답니다. 처음보는 나에게 어찌 이렇게 친절히 대접해주십니까? 그랬더니

스님 우리는 스님을 위해서 그런것이 아님니다. 저를위해서 그랬습니다. 제가 언제 한국에가서 스님을 만나 이런시주를 할수 있겠습니까? 이런기회를 만들어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드랍니다. 아마도 이런선업을 쌓으면 복을받는 다는것을 말한것 갔습니다

우쭐한마음을 잠시 가졌던 스님도 깨다른바가 컸다고 하셨습니다.

시주에는 보시와법시가있는데 보시는 대가를 염두에 두고 선업을 행하는것이요. 법시는 선업인것 조차도 으식함이없이 선을 행함이다.

라는 설법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참사랑정신과 같은의미인것 같아서 몇자올려보았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8

신동윤님의 댓글

하나의 사물을 놓고도
보는 각도에 따라
그 깨달음이 각양각색 할 수도 있다.
보시인지, 법시인지를 따지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있다.
보시로 시작하여
시나브로 법시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법시를 하도록 교육을 하는 첫 단계가 보시라고
보아도 별무리는 없을 것 같다.
이기적인 인간들을 단박이 법시를 하게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말을 훈련시킬 때의 경우를 들어 당근과 채찍을 들먹인다.
그 당근이 보시이다.
동물의 범주에 인간을 포함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따르지만
인간도 이 범주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인간도 당근을 보여 줘야지 무언가를 한다.
적어도 시작단계는 그렇게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방법이 잘못 됐다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이렇게라도 곧잘 하는 사람들을 놓고 그다음
당근은커녕 채찍을 맞아도 해야, 진짜로 하는 것이라고 인도한다.
다들 이렇게 가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애라 모르겠다.
법시가 아니고 보시면 어떠랴!
이 마당에
천복궁 헌금을 보시로 했다고 해서
효과가 없느냐?
보시이든, 법시이든
팡팡 하기만 하면
뉘라서 마다하겠는가!

정해관님의 댓글

요즈음 불교 쪽에서 흐뭇해 할것 같습니다.
우리도 어느 종단이 '참부모' 라거나 '축복'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승화'의 절차를 칭송한다면 기분이 좋아질것 같은 이치로요.
하기사 부모의 종교이기 때문에 모든 종단들과 공통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의식이나 상징물을 함께 사용해야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되니까 당연하기도 하고요.

소상호님의 댓글

남을 존경하고 인정하는 귀한 마음은
자신을 다듬지 않고는 표현할 수없는 수행의 길임을
다시한번 깨우쳐 줍니다

이렇게 좋은 글 보면 다가오는 것은
어두웠던 부문이나 상처난 부문이나
또는 알지못하였던 부문을
치유하기도 하고
깨우쳐주기도하는
귀한 사랑릐 손길이라는 것을 느끼게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접하게 해주셔서
영혼이 맑게됩니다
박선생님

이순희님의 댓글

보시중에는 육보시가 제일 이라네요.
몸으로 희생봉사하는걸 이야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병든 부모를 모시는데도 돈으로때우는 자식보다는
병 수발들며 모시는 자식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생명의 출발은 이기적인 기대위에서 출발합니다.
수억의 정자가운데 하나만이 수정되는 이치도 그 출발이 이기적인 기대입니다.
인간 행위의 근본은 이기적인 심리의 발동입니다.
그 실현 과정이 남을 기쁘게 해서 기뻐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고자 하는 것이 원리적 관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타와 이기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그것참 .....
시주에도 보시와 법시가 있다......
우리가 드리는 때로는 바치는 것이 보시일까요?
아니면 법시일까요?
당연히 법시라야 되겠군요.
잘 깨닳고 꼭 법시를 드리는 사람이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스님이 들리신 마을이 어디레요?
이 사람도 머리깍고서 목탁두드리면서 유랑하면 보시라도
좀 받을려나?
며칠후에 목돈이 좀 필요해서요.

조항삼님의 댓글

상쾌한 아침입니다.
글 내용이 참신한 의미를 시사하고 있군요.

지회장님의 숨은 실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재홍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성철스님도 부처님에게 절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직 자신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극락에 가려고 부처를 믿으면 안된다고 하며, 오직 자신의 깨달음에 있다고 설파 했답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