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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다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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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다시 사랑

후목/소상호

하늘비로 목욕시키어

별빛으로 닦아

햇볕으로 말리어

하늘 색으로 달라지누나

이제

다시 태어난

울음소리가 온 동네에 퍼지는

또렸한 음정가진 영혼

서편에 해 맞아

탱탱한 열매로

가을을 맞아

10월 14일에 알알이 맺혀

거두는 농부의 손에

고마움으로

달려가누나

하늘이 쉬어가는 곳

천안의 명당으로.

오색 무지개 구름 위에

12선녀들의 꽃가마 타고

천사장 나팔소리에

하늘의 두터운 음성으로 새김하는

십사만사천무리의 행진.

새로히 달라지고

아픔을 여미어 새순 돋아나게하여

거룩한 싹들이

큰다 큰다

자라서 꽃이되고

열매가 맺혀

만만세 천만세 억만세

하늘부모가 땅의 부모로 오셔서

언약의 두손을 내밀어

너희는 하늘 사람으로 태어나

시간이 흐를 때까지

웃을 것이다

웃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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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가을

가을은 파란하늘에서

높은 구름타고

오색단풍 가지러 가다

억새풀에 주저앉아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다

허옅게 세어

가지못하고 불러모으는

애처로운 목소리되어

여럿이 오라 오라

조용히 그리고

빨리 재촉을 하는구나

하늘공원 억새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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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이순희님의 댓글

주시고싶은 부모의 마음은 한이없는데
받는자녀의 그릇은 천태만상,
그래도 성주식을 한다니 안보이던 식구도 보이고
성주식이 정말 좋긴 좋은가 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풍요의 계절에
우리의 심령도 풍성하게 하여
은혜와
감사로 충만하게 하여주심 영혼의
메아리로 화답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성주식 !~ 축복식을 위한 전주곡!!~~

몇차례 나눠서 성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식구님들이 모두 멀리 사는것도 이유고
각자의 시간들이 맞지를 않는것도 하나이고
소속 식구님들이 많아서....

휠체어를 타고 오신 선배님이 겨우 겨우
계단을 힘겹게 오르시는 모습 !!~~
유아 애기가 성주를 벌컥 마시고 아주 적은
양이지만 놀라서 울기도 하고...

온 가족이 감사한 마음으로 식순에 대하는 모습들
사진을 가지고 와서 더욱 옷깃을 여미는 모습도 보이고
자녀들 일정이 맞지 않아서 사진에 성주를 하는 모습도
어쨋튼 성주를 마시게 하려고 작은 용기에 담아가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은혜의 시간은 내가 믿는 만큼
가정이 소원하는 이상으로 채워지리라
믿습니다.
우리를 더욱 자유롭고 더 높이 이끌어 주시려는
은사에 묵묵히 경배를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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