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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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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여쁜 내 아내 -

나는

내 님을 만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주 예쁜 여자입니다.

자내깨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나는 내 아내만을 사랑했습니다.

머리에 신성스레 그리며

가슴에 신비스레 품으며

내 속에

세상껏 다 들어내어 버리고

내 아내만 담고 살았습니다.

아니, 내가 그 속에서 포근히 살았습니다.

언제나

내 아내는

생각을 반듯하게 갖게하고

가슴에 참사랑의 불을 지피며

내 사지(四肢)에 굳은 의지를 심어주면서

정념에 불타 정도(正道)의 길을 가라 합니다.

하늘로 높이 비상하며

넓은 세상을 활보하라 합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해서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합니다.

태산만큼 바다만큼 좋아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

내 님인 그 사람밖에 모릅니다.

어여쁜 내 아내 말입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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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이무환님의 댓글

식구님 솥에 밥 잡수시고 가세요~~

너무나 고귀한 심인 명심의 내용들

김희옥권사님의 사연들에 그만 눈시울이뜨거워

 흐느껴 울어버렸던 감동적인 사연과

아줌마로 오인된 고난의 행군들 

정말 잘 음미하였기에 고맙고 감사하여

 합장축원 아주

이존형님의 댓글

나....???????????????????????????????????????????????????????기>>>>>>>>>>>>>>>>>>>>
절..................................했습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데이.
우리집 복순이도 예뿐데요.......

정해관님의 댓글

아 글씨, '말로 만이라도' 해야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이 있기는 한데, 당최 습관화가 안되고 입이 떨어지지 아니하여... 아름다운 思妻曲! 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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