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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보감에서 -


태공이 말하였다.

"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며,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 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도 안 된다. "


맹자가 말하였다.

"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이고,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려 하면 마음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


태공이 말하였다.

"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헤아려 봐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피를 머금었다가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러워진다. "


공자가 말하였다.

" 나를 꾸짖어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하는 사람이다. "


공자가 말하였다.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한테서는 그의 잘못을 보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다. "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남과 원수를 맺는 것은 재앙을 심는 것이고,

선을 버려두고 행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다. "


노자가 말하였다.

"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

남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말을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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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이존형님의 댓글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들을 참 많이도 했는데 이 것을 어쩌나!
어디에가서 다 씻기우고 그 곳엘 가려나!
내 성님도 많이도 놀렷는데 이제라도 그만 놀리면 씻기어지려나?
맹자 공자 노자가 제 아무리 유명해도 컴퓨터랑 노는게 요리도
재미 있음을 모르구 갔을끼라예.........

유노숙님의 댓글

내앞 에서 내허물을 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입니다.늘 듣기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내가 어려움에 빠지니 싹 도망가더라구요..

정해관님의 댓글

" 나를 꾸짖어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하는 사람이다. "

말은 쉬워도 실제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과제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요즘은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둥 오로지 남을 칭찬만하라고 하니...

역시 교훈은 석가님의 설법을 수천이 들었지만, 그 중 한 사람 만이 미소를 지었다는 고사와 같이 교훈을 아로새겨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에게 말 그대로의 교훈이지. 아무에게나 교훈이 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남을 칭찬하기는 쉽지만, 꾸짖기는 어렵다" ---亞無慨 曰--

소상호님의 댓글

"남이 알아서는 않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좋다"
살면서 말이란 너무 잔인할 때가 많아서
그렇게 하면 않되는 줄을
하고 나서야 깨닳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인들이 이러한 말을 하여 깨우치게 한 것 같습니다
옛말이라도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더욱이 종교인에게, 더욱이 신흥종교인 우리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조선생님 , 홈에 운영자의 도리를 솔선하시고
구석 구석 다니면서 사기와 용기를 주시고, 허전한 곳을 메여주셔서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니
감사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마음씨가 살며시 엿보여
애교를 떨어봅니다

이무환님의 댓글

조항삼 형제님!!206호 5총사!정겨운 총사님의 옮겨온 좋은글월들 너무나 맛있게 음미하엿나이다,,우리 영원히 오순도순 형제,자매의 정다운 글을 펼치면서 오로지 정상을 향하여 합장축원 아주,,,

신재숙님의 댓글

말 잘하면 천냥빚도 가린다는 옛말도있는데 그와반대로 사람을죽일수도 있고
살릴수도있으니 가려가며 해야겠지요
좋은 글 감사함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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