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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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욕심 없이 살아 봤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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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 저편 섬 마을에
작은 집 짓고 
다정한 사람 손목 꼭 부여잡고 
오손도순 한번 살아봤음 좋겠다.


하늘엔 뭉게 구름 연실 떠가고 
작은 개천으로 졸~졸~
시냇물 흐르고,,
물욕의 세상 그곳에서 세상일 다 접어두고 
사랑하는 사람과~~
종일토록 마주하며 살아봤음 좋겠다. 


집 앞 텃밭도 일구고 
작은 산에 하나가득 나무도 심고 
어슴플 보이는 육지 
저 멀리서~~
둘이서만 종일토록,,
그 섬을 거닐어 봤음 좋겠다. 


아침이면~~ 
감자 몇 조각 내어 먹고,, 
점심에는~~
나물로 찬을 만들어 먹고,,
저녁에는~~
물고기 발라 먹으며,,
그저 욕심 없이 살아봤음 좋겠다.


우리에게는,, 
누구든지,, 
크지는 않지만,,
소망이 있을겁니다.


비 소식이 있는 날입니다
빗줄기 소리를 들으며
오수에 빠져 소박한 꿈 꾸며
행복 영글어 가는 하루!
건강한 하루가 되십시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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