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아차 클날뻔했네요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아침 부터 아차산 역으로 향하려고 시계를 보고 집안 일을
정리 하고........지난번 보니 우리집 에서 9시에 나가면
딱 10 시 도착 하니 9시에 나가 야지.......
그리고는 어제 해논 빨래 정리 하고 청소 조금 하고 나니 벌써
30 분전 이네여....
에그머니나~~ 설겆이는 나중에 같다 와서 하고...걍 얼른 나가야지
등산 잠바를 입고 나서서 전철 역으로 행진....조금 가다보니
어째 이상합니다.
아니 이거보게나 8시반 인줄 알았는데 7시 반이잖아...이런 이런
이거모여...한시간 이나 빨리 나왔네...
이걸 어쩐다 한시간 빨리 가야 아무도 없을테구..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나머지 설겆이 하고 청소도 다시하고 ...
9시가 되니 부랴 부랴 아차산 역으로 갔습니다. 지난달보다
네분이나 더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지난달 하고는 영 다른 코스로 아차산을 등반 하니 아차산이
이렇게 광대한 산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산위 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가지는 정말 아름다우면 세계 어느 도시도
이렇게 산을 끼고 있는 도시가 없으니 서울이 얼마나 축복 받은
땅인지 여기만 사는 사람들은 모르것지요....
아무튼 모두들 등산 왕인데 저만 잘 못 따라 가서 저를 배려 해서
쉬었다 가고 가다 쉬고를 몇번 .....
그런데 내 덕분에 다른분 들도 쉬니 미안 하지는 않네요. 하하하.....
능선을 걸어갈땐 산책 하는 것 같고 가파른 바위를 올라갈땐
숨이 차서 목숨을 걸어야 갈것 같은 어려움도 있는데 한국 사람들은
이런건 산도 아니라고 평균 그런다지요.
난 산을 올라 가면서 미국의 뚱뚱한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그사람 들도 여기오면 등산 해서 살들을 좀 뺄텐데...
미국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살던 워싱턴은 이런 분위기가
없습니다.
산이래야 2시간 운전 하고 가면 쉐난도아가 있는데 그것도 자동차 타고
정상에 올라가서 아래를 관람 하지요
일부러 등산화를 신고 내려서 등산을 해야 하는데 아주 특별한
등산객 아니고는 보통 사람은 그냥 자동차를 타고 내려 옵니다.
생활 자체가 운동이고 등산인 우리나라는 정말 축복 받은 땅입니다.
하산 해서 먹는 돼지갈비 묵은지 찌개는 세상 에서 제일 맛좋은
점심 식사 입니다. 고동도 번데기도 맛있고 ~~~~~~~~~~~
그리고 우리축복 가정들 만이 통하는 우리 들이 이야기는 서로를
위로 하고 가나안을 입성 하려는 역사임을 증거 합니다.
우리에게 피땀흘려 천일국의 기반을 만들 기회를 주신 하늘 앞에
감사하고 그저 먹고 마시고 놀다가 들어와서 잔칫상
앞자리에 앉아서 사랑받는 듯한 이방인들도 모두 사랑합니다.
그대들 조상이 쌓은 업적을 인정 하며 우리가 쌓은 이 눈물과
피와 땀은 틀림없이 후세 만대에 세세토록 기록될것이며 우리의 2세 3세 4세가
복을 받것지요...그것이 만고 불변의 원리입니다.
사람 사는것이 그렇지요..
오늘 제가 걸음을 잘못걸어 죄송 했습니만 머지않아 산을 날아다니는것이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
오늘 정말 즐거운 산행 은혜많이 받았씁니다. 아마 나중엔 산행 모임이
훌륭한 우리 인생의 맛있는 양념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다음달을 기대합니다.
관련자료
정해관님의 댓글
그곳은 우리 민족 역대 최대의 땅을 확보하셨던 광개토대왕께서
임하셨을 것으로 추측되는 곳이라서 의미가 있었고,
초대회장님의 입심좋은 간증담과 상식을 일깨우시는 해박한 지식의 전수는
오늘도 왕회장님의 위엄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셨으며,
정이 많으신 좌장 '항삼'님은 수원의 형제들을 전도하여 그 모임을 번성케하고,
따끈한 떡까지 준비하여 감동을 주시었으며,
명렬위원장님 사모께서는 노숙씨, 은숙씨가 유난히 좋아하는? 고구마와 커피까지
준비하시어 감읍하게 하시었고,
뭐니뭐니해도 14인의 맛있는 점심을 책임져 주신 정갑님께는 차기 모임의 조직시 눈치껏 한 자리 해 드려야 겠다고 생각하는 아주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그 모임을 경기도에서 주름잡고 있던데,(저 역시 고양동에 주거) 서울의 님들께서 많이 전도되어야 겠다고 느끼기도 했으며, 6월 쯤에는 전국 형제들의 관심을 모아 월출 영봉을 오르기로 마음들을 모았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아니 노숙님은 정말 대단한 열성우먼이십니다.
아니 우리홈에 꽃과 벌같은 빠질 수없는 꽃가루 양념이십니다.
떡에다가,고구마,초콜렛,사과 커피등 산행에 릴요한 것은
어느 누구가 갖고 오시더라도 갖고 오시니
그냥 입만 가지고 가면 되겄다라고 그냥 가서는 좀 미안합니다.
다음엔 무엇일진 모르지만 나도 한가지를 지참토록 하겠습니다.
그 어느 산행이든 회비가 따르고 여러가지 경비가 지출되는데
여기는 그냥 몸만가도 되니 다음엔 남는 게 시간뿐인 님들이시여
많이들 찾아오이소.
다음엔 기어코 신동윤목사님께서 나도 밥 한번 사보자고
애걸복걸하셔서 다른 분이 양보를 하셨으니
신동윤목사님의 성의를 보아서라도 한 50명정도는~~~~~~
아 이거이 흘러나오는 노래소리에 취해서 떠나기가 싫어집니다.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