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시] 분류

할미꽃

컨텐츠 정보

본문

할미꽃.

호호백발 할미꽃이

아들을 낳았네

호호백발 할미꽃이

딸을 딸을 낳았네.

허리굽은 할미가

손주 보았네

고개숙인 할미가

손녀 보았네.

칠십 팔십 할배가

칠십 팔십 할미가

아들딸 낳은건

믿음의 자녀 였겠지.

할미꽃 하나의 종대가 새끼 친걸 보고 느낌을 써 보았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7

소상호님의 댓글

그러니 유 선생님의 논리가 맞습니다
너무 조급한 모습이였습니다
계산도 하지않고
늦둥이 볼 수 없는 나이인데 말입니다
얼마전 봄날에 관심에 대한 시를 쓰고난 후
어느 문학카페에 올렸습니다
내용인즉
어떻게 지금 감꽃이 피느냐고 따졌습니다
물론 나는 인터벌을 주었는데
한 문장이 초여름으 가져오는데
너무 빨랐던가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순희님의 순결무구한 시심에 귀가 쫑긋 하네요.
시인님께서 격려해 주시니 습작을 자주 선
뵈었으면 합니다.

순희님의 코미디가 기다려지네요.

소상호님의 댓글

믿음의자녀 보다는
늦둥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보다 문학적이고 객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동시적인 음율성이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역시 순희씨의 마음은 여성적인 것같습니다
자주 자주 시를 그려 올려보셔요
너무나 말고 고운 심성을 들여내어 놓은
좋은 동시입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