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짐작으로 손해를 보지마세요.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지례짐작으로 어떠한 일을 넘겨짚으면 가끔은 손해를 볼 때도 더러는
생기는 것이 인생사인가 합니다.
뭐이 별 것은 아니지만 나의 넘겨짚은 판단으로 별 손해도 아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넘겨짚지 말아야겠다고 느끼는 오늘 낮이었습니다.
저의 부부는 언젠가 휴대폰에서 참부모님 동영상 방송을 볼 수가 있다는
팜플렛을 청평에서 건네받아 수원의 휴대폰 가게에서 팜플렛의
폰을 구하면서 점원에게 물어보았더니 그 방송을 볼 수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는~~
아무튼 똑 같은 폰을 비싸게 구입하여 방송 신청을 하였더니
아 글쎄 그것이 아니된다나요.
이유인즉 팜플렛의 대리점에서 구입한 것이 아니라서 그렇다네요.
자세한 부연설명을 하지 않고서 팜플렛을 나누어준 청평도 문제지만
모델만 같으면 다 되는 것으로 지례 짐작으로 행동한 나의 잘못도 크지요.
섭한 마음을 누르고 약 이년가까이 사용을 합니다만 액정의 보호필름이
많이 상하여 구입하려고 몇키로를 달려서 A/S를 찾았지요.
물론 나의 고물 줍는 일을 하면서 갔더랬지만 아무튼 찾아갔더니
시중의 가게에서나 인터넷 주문을 하라네요.
그냥 집 앞에 대리점을 찾았으면 될 것을~~~
일전에 대리점에서 무엇을 구하려 했더니 주문을 하여 며칠이 걸린다기에
일부러 A/S를 찾은 것인데 허탕을 치고 돌아서서 서너계단을 내려오는데
폰으로 메시지가 들어와 들여다보는데 아니 갑자기 등 뒤에서 “아이쿠”
그러면서 비명에 가까운 여인의 소리와 함께 등을 더리밀면서 와락 끌어안는
여인이 있었으니 넘어지면 아래로 열 몇 계단이 남았으니 아찔하고
순간 허벅다리에 힘이 바짝 들어가고 바짝 얼어붙었습니다.
행여 내가 방해가 되어서 뒤에 아주머니가 넘어질 뻔 하였나싶어
“아이거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순가적으로 끌어안기고 끌어안은 모습이 우습기도 하였지만
그 아주머니는 상당히 고마운 표정으로 저에게 미안하다면서 고맙다고
그러시는군요.
이유인즉 제가 앞에 없었더라면 그 아주머니는 맨 아래까지 굴렀으면
아마도 구급차를 불러야했지 않았을까 싶군요.
아마 오늘 그 아주머니와 함께 끌어안고서 나뒹굴었으면
오늘 석간 신문에 수원에 어느 잘 생긴 고물장수아저씨와
묘령의 미모의 여인과 긴박한 스캔들이라고 뉴스에 나올 뻔 했습니다.
덕분에 메스컴을 타보는 것인데~~~
왜 이야기를 하냐면 별 볼일이 없는 것 같은 저에게도 잘 생긴 아주머니
한분을 위험에서 구해주는, 나도 모르는 배려를 하였다는 것이지요.
넘겨짚은 일로서 헛걸음을 하였지만 만약에 그 순간에 제가 그 자리에
없었다거나, 아니면 폰의 메시지를 들여다본다고 멈추지를 않았더라면
그런 배려를 할 수가 없었겠지요.
세상 사람의 생각으로는 예쁜 아주머니가 갑자기 끌어안고 달려들면
“아니 이게 왠 떡이야! 하면서 오늘 횡재했다고 좋아할 사람도 수두룩하겠지만
이 사람은 그냥 오늘 예쁜 아주머니 한분 구원했다고 생각하면서
아마도 그 아주머니 조상이 영계축복을 받았나보다 하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이번 10.10천주 축복 때 날 구해주라고 그렇게 끌어안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그래도 역시 사람은 크고 잘생겨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아주머니 아무리 급하여도 내가 못 생기고 나쁜 사람으로 보였더라면
그렇게 와락 끌어안으면서 매달리진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저의 뒷 모습이 그렇게 잘 생겼는지는 저도 모르고 살았구먼요.
요것은 순전히 저의 장난끼의 생각이니 “그래 네 잘났다” 그러지 마시구용
아무튼 오늘 낮에는 이래저래 사업은 꽁을 쳤지만 수확은 생겼든 날입니다.
님들께서도 어떤 일에 대하여 지례짐작으로 넘겨짚어 손해 보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빌면서 오후에는 무슨 다른 소득이 있을까 하면서
찾을 곳이, 방향설정이 없는 길을 나섭니다.
관련자료
이존형님의 댓글
오후에는 잘 생긴 예쁜 아가씨가 차를 덮치며 달려듭니다요.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십년감수 했슴다요.
세상에 바깥에서도 아니고 차안에 있는 사람이
그렇게 잘 생긴 줄을 어떻게 알고 달려드는 것인지는 몰라도
아마도 영계에서 그 차는 축복가정이 타고 있으니 달려들어서
축복시켜달라고 그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니 오늘 밤이 또 궁금해집니다.
또 다른 여복이 있을련지???ㅎㅎㅎㅋㅋㅋㅍㅍㅍ
후후후 교장선생님요 넘어질 때도 앞을 잘보고 넘어져야 한당께요.....
다행히 저는 다리에 물올랐기에 망정이지 까딱했으면 조문 받을 뻔 했슴당예~~~~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