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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부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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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5년전 우리 아들 5살때

교회 주일 학교 다녀오는 아들은 만족도를 못챙기는 느낌 이였다.

어찌할꼬 하다가 당시 임도순 목사님께

주일학교 교사가 될것을 간청 했더니 쾌히 승락 하시는 것이였다.

내 아이 키우기위해 봉사를 결심하고 어언 15년

당시 6학년이였던 주일학생들, 지금 28세 축복 대상자가 되었네요.

덕분에 아마도 주일날 되면 젊은이들 한테

인사는 내가 제일 많이 받는거 아닌가 싶네요.

당시 정착 되지않는 교사진들

대원들이 잠시 잠깐

그리고 2세국에서 출장 교육등 정들라면 이별등

계획성 있는 연중 교육이 이루어지질 않았지요.

특별히 교회에서 비싼 교사 초청 할 만큼 지원도 어려웠고

나는 공부하며 그자리에 뿌리를 내렸어요.

4.5년 지나니 선생님은 곁가지 붙듯이 세워졌고

한국선생 4명, 일본선생 5명(엄마들)

급기가 8~9명 정착되니

그중에 2세가정 김순숙씨 중심한 선생님들은

주에 3회씩 출근 하여, 하루는 협회로부터 전문교사 교육.

하루는 점검준비

주일은 예배등.

숙명여대에서 평생교육을 지도받기도 하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컵라면 먹으며

"세계적 모델 주일학교를 만들겠다"고 수고하더니

김순숙 교사, 하늘이 공을 인정하사 복을 주셨는데

12년만에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은것이예요.

뒤를 따라 선생님들이 주르르 임신들을 하네요.

그래 내가 말했어요.

애기 기다리는 엄마들 주일학교 선생님 하라고.

그 애기를 업고 젖물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급기야 임산부가 늘어나니 선생님을 보충해야죠?

그중 우리큰딸이 선택됐어요.

이제는 내가 퇴직을 해도 되겠구나 생각됩니다.

열정으로 지도하다보니 근교(안양.부천)에 학생들이 모이게되고

학생들은 80~90명

철저한 연중계획표대로 선생님과 자모와. 학생들이 하나되고

제직회에서 적극적 지원 받으며 격려받으며

선생님들의 적극성은 한치도 오차없이 세월을 보냄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8명의 졸업생이 성화학생 되니 성장한 모습 대견 하여라.

부장선생님 언제나 우리곁에 서 있어만 주세요. 하는

교사들의 당부땜에

나는 아직도 퇴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가들의 호수같은 눈동자에 빠지면 헤어나기 싫어집니다.

훗날 아버지의 오른팔이 되듯 귀한자리에 세워 주세요.

기도 드립니다.

2006 년 2 월 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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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고종우님의 댓글

언제나 일이 주어질때마다
감사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앞으로 5년
그리고 10 년 후면 누가 우리에게 일을 줄까 생각 합니다.
힘드신데 제가 할깨요.
비켜 주세요. 하며 젊은이들이 우릴 밀어내겠죠.
바쁠때가 좋은때라 생각 하다보니
때론 힘겨울때가 많아요.
명렬 오라버니 바쁨은 정년과 상관 없으시길 빕니다.

kmryel님의 댓글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맡으신 직책은
정년이 없겠지요 ?
저는 1년정도 지나면 정년이 됩니다.
그런데 또 다른일들이 많이 있을것 같아요.

고종우님의 댓글

사람이 발전 하기 위해서는 채찍이나 책망이 꼭 필요 하겠으나
사랑과 격려와 관심을 먹고 사는게 필수 이기도 합니다.
교육에선 후자가 훨씬 실효가 있다 하더군요.
우리 아낌 없이 배려하고 격려 하는 주인공 되어 봅시다.
묘숙님의 참여가 홈에 활력을 주고 있음이 분명 해요.

송묘숙님의 댓글

남을 칭찬할줄 아는 님들은 분명희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들 이십니다.
왕년에 원리강의 안해보고 목회 안해본분들이 몇명이나 되곗습니까?.
어쩌다 운이 좋아서 행운을 차지하게 된것뿐입니다.
이렇게 심정의 인연을 쌓을수있는 홈피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천안에 거주하며 아들딸 모두 축복시켰습니다.
종우님 영희님 문정현님 고맙습니다.

양영희님의 댓글

당연 하지요. 18홈식구 모두 오셔도 감당 할수 있습니다.
단술도 술이지요. 물이면 어떠합니까?
오가는 말이 뜻이 같으면 술 맛이 날 겁니다.
우리 한번 뭉칩시다.

양영희님의 댓글

묘숙님은 저를 잘 모르겠지만 저는 님이 똑똑하게
강의 하는 모습 보았을때 참 부모님의 든든한 딸이심을 느꼈고
자랑스러운 동지구나 생각 했어요.
저도 아이들 뒷바라지와 자아 개발 하느라 불충한 딸이였어요.
이제는 애들도 다크고 더 늙기전에 효녀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 했어요.
기회가 되면 창원에 놀려 오세요.
막걸리는 못하고 단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살아온 이야기 합시다.

문정현님의 댓글

종우언니는 청파동
영희언니는 창원이시고
묘숙언니는 어디시래유....

쑥 개떡 듣기만 해도
김이 솔솔 !!~~~납니더.

고종우님의 댓글

커피 뿐이오리까?
봄 기온이 치마속으로 스며드니 그 옛날 울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쑥 개떡이 그리운데 함께 먹고 싶은 생각 듭니다.
향수기 한덩어리 추억이 한덩어리인 그 떡을 홈사랑 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송묘숙님의 댓글

3일간의 구정은 종족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들어와 보니 여러분들이 반기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정현님,종우님,양영희님,반갑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따뜻한 커피한잔 합시다.

고종우님의 댓글

홈에서 만나는 정의 색갈은 무지개 빛입니다.
그저 하루만 않오셔도 궁금 합니다.
못 올릴 있으면 신고를 꼭 하십시요.
여러사람 위하여////

양영희님의 댓글

송묘숙님!
젊은 시절 원리강의 대회에서 1등 하셨죠.
범상치 않음을 느꼈었지요.
그 이후 기대와 함께 관심을 가졌었고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축복 피로연 사진속에서 기쁜 소식과
함께 얼굴을 보고 무척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댓글까지 올려 주셔서 더욱 반갑습니다.
그 옌날 얼정으로 다시 만납시다.

고종우님의 댓글

묘숙님 반갑습니다.
행복 가득한 님으로 제 마음속에 크게 자리 합니다.
주일학교에 맘 두고 있는거 존경 ? 부끄럽구요.
자랑 아닌 삶에 한 부분을 소개 하며
울님들의 생활 모습도 요구하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설 명절을 어디서 지내 시나요.
우리는 큰댁에서 지내던 제사를 3 년전 모셔 왔어요.
그도 조상님이 주시는 복이라 여기고 정성껏 모시고 있습니다.
어제는 김치를 담그고 오늘은 식혜를
내일은 동서와 함께 많이 바빠야 하네요.
잘지내십시요.

고종우님의 댓글

정현님~~~
아가들 한테 눈을 감으세요.
엄마가 주신 헌금으로 교회 오면서 뭐 사먹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하면 살며시 손을 듭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사랑을 배웁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한분씩 홈으로 마실 나오시니
좋습니다.

묘숙언니
어서오세요. 따끈한 차라도 한잔 올려야
인사가 되겠지요.
온 종일 커피 많이 만든 날인데
커피타임 하실랍니까 !~~

맹물 같은 커피 향만 살살 내서리
한잔 올릴까 싶습니다.
자주 오이소.
그러면 땅콩도 얹어 드릴께요....ㅋㅋ

송묘숙님의 댓글

그래요. 주일학교와 성화시절의 가르침은
통일신앙의 튼튼한 밑거름이지요.
가르치시는분의 그 정열과 진실된 제스추어가 눈에 보이는듯
선합니다.부모의 본보기 노정이 곧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려 있겠지요.존경과 우정의 마음을 전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꿈의 아들이 3살배기 안쪽에
일찍 교회에 가서 성가대 연습하는데
무료했던 아들이 주일헌금 100엔을
들고 슈퍼에 갔네요.

아들이 40엔 정도 되는 과자 사 묵고
영수증과 함께 거스름돈을 헌금 바구니에
넣었다는거 아닙니까요.

일요일 심야로 가는 시간
반사 선생님 전화를 받고 놀랬어요.
이실직고 하면 아들이 헌금으로 과자
사 묵은게 사실보다, 도로변 자동차가
얼마나 다니는데 무사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었지요.

고종우님의 댓글

화단에서 봄절기 새싻 솟아 나듯 파릇 파릇
단비맞고 우쑥자란 봉숭아 채송아 처럼 싱그럽게
말씀을 단비처럼 흡수하는 초롱이들,
봄 다르고 여름 달라 우쑥 자라니
통일가의 소망은 아가들 뿐이여라.

문정현님의 댓글

주일학교 교장선생님!~

장기근속을 축하드립니다. 매주 쉼없이 자라나는 학동을
만나서 사랑 전하시니 건강 지켜주심에 감사고 의젓한 청년된
아드님 바라보심이 세상 부러울게 있을까요?
.
.
이 소담 선생님의 본부교회 교회학교 사랑을
이어 받으셨군요.
영원히 고우 고우 고 !~~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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