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한 생일 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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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한 생일 기도여행 2011년 8월5일(천력2년7월6일)은 하나님이 땅에 머물게 한 66년째 날이다. 아들 현국이가 이날에 맞추어 휴가를 받고 큰 딸 화연이가 함께하여 연지와 우진이가 동참하고 보니 3대가 함께한 생일기도 여행이 되었다. 아들과 딸이 8월1일 KTX편으로 정읍에 도착하고 나와 아내는 마중을 나갔다. 일생을 공직생활을 하다보니 자녀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그리 많지 않아 설레는 가슴을 짓누르며 기다린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 기차에서 내린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불으며 정신없이 뛰어오는 모습을 바라보니 행복한 미소가 영 지워지지 않는다. 고창에서 중식을 마치고 하나로 마트에서 여행에 필요한 물건과 필수품을 구입 할머니 집에 도착하였다. 온 마을을 휘젓고 뛰노는 손자 손녀의 재롱을 바라보며 영계에 입성하기 전에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약속하신 문중 후손의 세계적 비전의 날개를 펼치리라 다짐하고 입술을 깨물며 마음속에 잠든 거인에게 전달했다. 우리는 첫날 고창의 주산 방장산자락 상원사 계곡을 찾았다. 상원사는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신라 진흥 왕으로부터 백제에 사찰을 창건하라는 명을 받고 백제 땅인 고창현에온 고봉 반주 두법사가 창건한 곳이다. 산사의 싱그런 풀 냄새와 계곡의 시원한 물속에 뛰어든 손자 손녀의 물놀이를 바라보며 이 물로 내조상들의 찌든 죄와 탕감의 모든 것이 다 볏겨지기를 기원했다.
미래는 바다의 시대다. 서해바다는 제3의 문명이 탄생할 요지다. 이 바다의 지천기를 몸에 담아야한다. 이를 위하여 탕감조건으로 서해바다의 요지들을 순회하며 우리 3대가 함께 기도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다음날 우리는 갯벌과 소나무 숲으로 유명하고 갯물과 바닷물이 만나 물이 약간 검붉은 그러나 염도가 높아 피부병과 신경통에 좋아 해수찜질로 유명한 동호해수욕장 을 찾았다. 동호해수욕장은 부안변산반도와 고창군사이 곰소만 남쪽에 위치해있다. 드 넓은 백사장 따라 수백년 된 해송숲 또한 장관이다. 화연 현국 우진 연지와 함께 손에 손잡고 해양 섭리시대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아릅답게 펼쳐진 절경의 낙조를 바라보며 아브라함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를 바라보며 후손의 미래를 축복 하듯 두 눈을 감고 정오정착 후손축복 기도에 몰두하며 천일국을 응시했다. 8월5일 이날은 66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선운사 아산가든 으로 자리를 옮겼다. 호익이 동생가족과 호정이가 동참했다. 장어정식으로 점심을 마치고 오랜만에 동생들과 긴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현재군의 소감과 라스베가스에서 참부모님 행사에 참석하여 은혜 받고 지금껏 살아온 과거가 후회스럽고 이제 신앙생활로 가운을 일으키고 다음축복에 참석하겠다는 각오를 말할 때 모두를 기쁘게 했고 수련일정을 묻는 제수씨가 더욱 믿음직 스러웠다. 이런 기대로 정성이 모아 진다면 호익이 꿈도 여물겠다는 확신이 넘쳐나 내 마음을 흔들었다. 11시에 시작한 점심이 오후4시까지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았다. 호정이의 연봉과 인생계획 및 자녀교육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점심값은 호익이 동생이 지불하고 호정이 동생이 복숭아 수박 그리고 많은 용돈을 마련하여 주었다. 언제나 어머니에게 효도하며 형에게도 자랑스러운 동생이다. 다음날 우리 일행은 서울로 향하여 강남터미날에 대기하고 있던 사위 상현군의 승용차로 현국이집에 도착하여 보경 지혜 우찬군의 영접을 받았다. 밤에는 화연 현국 상현 보경 연지 우진 우찬 지혜 우리부부가 함께한 축하연이 현국이 집에서 진행되었다. 환경이 여의치 못하여 형님들과 동생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생일축하 노래로 어린 우진이와 연지가 함께한 재롱에 행복의 눈시울을 적셨다
다음날 우리는 승용차 두 대로 분승하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지나 우미도 입구 식당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특별 요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거잠포구 선착장에서 승용차를 배에 태우고 잠시 갈메기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바다를 건너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무의도는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하여 이름을 무의도라 했단다. 무의도 부속으로 실미도 무도 해녀도 사렴도가 있다. 이곳의 국사봉은 230m로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등 괴암 절벽의 비경과 절경이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 아주 오래전부터 나라의 큰 일이 있을 때 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에서 문중의 미래 후손들과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를 했다.
저 드넓은 바다위로 북한 그리고 거대한 중국대륙과 유럽 방향을 바꾸어 아프리카 오세니아 한 번 더 돌면 북미 남미대륙이 펼쳐진다. 그 중심에 우뚝 선 미래의 후손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흐르는 눈물을 씹으며 늘어진 팔뚝에 힘을 모우고 나 그리고 형제들 아들 딸 조카들 손자 손녀들의 마음이 나와 한 덩어리 되어 긍정의 힘의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원해 본다.
지금껏 부산 광양 여수 목포 변산 동호 무의도에서 정성을 드려왔다 산수원을 통하여 6년 동안 수천 명과 더불어 팔도강산 명산 유곡 여의도 청와대 정부청사를 돌고 돌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지천기를 모아왔다. 이제 하나님이 그처럼도 갈망하시는 왕권복귀를 이룩할 거인을 통일가 전 축복가정과 우리 문중에 보내주시기를 기원하며 생일여행을 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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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삼님의 댓글
좀처럼 쉽지 않았으리라 사료되는군요.
바쁘신 가운데 망중한을 맞아 혈육과의 정겨운 담소를 즐기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장면으로 펼쳐짐이 유추됩니다.
일정에 맞추어 옮겨지는 스케줄따라 자연경관의 운치가 한층 성호갑
회장님의 자연스런 분위기에 일조를 했으리라 믿고 싶군요.
참으로 감회 깊은 생신의 알뜰하고 맛깔스런 묘사에 함께 참석했더라면
어깨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픈 흥이 솟네요.
모쪼록 자손만대에 천운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영원한 영광이
내려질 것을 두 손 뫃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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