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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글을 만들고 글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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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글을 만들고 글은 사람을 만든다.

보르기니같은 외제차는 삼억을 호가하는 고급 중형차라서

근히 외제차 메니아들에게서도 많은 호감을 갖는 차종이다.

을 쓰는 것도 읽기를 좋아하는 메니아들의 호감에 맞게끔 그리고 정서에 맞춰야하고

왕리에 있는 싱글벙글펜션처럼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게끔 전망도 좋아야하고

드는 것이란 그 사람의 영혼을 집어넣고 사상을 나타내는 것인 것

마다 흔히 피어나는 잡꽃처럼 아무렇게나 그리는 것이 아니고

매한 인품을 집어넣고 마음의 향기를 묵향으로 뿜어내는 것이 사람이 만드는 글이라면

이라는 것은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일체가 되어야 찐한 묵향을 맡을 수 있는 것

연중에 사심을 더러 내거나 편파적인 글을 만들다 보면 우주공간의 중립을 잃게 된다.

람마다 제각각 개성이 다르듯이 똑 같은 글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보는가에 따라서

보나라의 꾸러기들 람보리안처럼 장난같이 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왕리에 있는 (썬 앤 문)펜션같이 격조 높은 글로도 볼 수가 있을 것이지만

인의 마음에 꼭 맞게끔 글을 쓸 수만은 없을 것이다.

든하고 강한 한국이 아니라 참된 국가 천일국가를 이루려면

같이 한 마음으로 한 곳만 향하는 글보다는 모두를 아우르는 진솔 된 글이 참을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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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존형님의 댓글

정말로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해박한 지식으로 술술 잘도 쓰시지만
관습이나 담아둔 그릇도 없는 사람이 글을 쓸려고 하니
님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잡고 베이스를 깔고 어깨 힘주고
사정보지 않고 몰아쳐 쓰다 보니
해설이 절대 필요할 숨긴 곳이 나타납니다.
요런것은 조렇게 조런것은 요렇게 널리 보살펴 주소서...

정해관님의 댓글

존형님은 새로운 유형의 글쓰기 취미가 생겼군요. 글은 내용을 먼저 생각하고 형식은 다음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부지런한 존형님의 새로운 시도가 큰 수확으로 결실되기를 기원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장로님
식탁 위에 어떤 반찬이 올라올까
궁금합니다. 삼색나물, 따끈한 된장찌게...

관심을 가지면 특수화법의 글줄도
구슬 꿰듯이 영글리고...

식습관을 바꾸는것도 여간 어렵지가 않습니다.
평소에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는 일거수 일투족
모든것들이 불편을 감래하지 않고는 변화할 수 없음을
느껴 봅니다.

이존형 장로님
건강하세요 !~ 건필하시고 !~
복 지어 주시고 .... 자주 뵈요.

이존형님의 댓글

문제는 정답이 반드시 있는 것이어야 바른 문제이듯이
정답 또한 문제를 출제한 사람의 의도와 뜻이 일치되는 것이 정답이며
현명한 출제자와 수험생들은 공식에 의한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수우미양가 중에서 꼭 수를 받아야 우수한 모범생이 아니고
험난한 세파를 통해서 얻어진 삶에 진솔함을 쓰는 것이 모범 답이며
생애를 통 털어서 천주를 구하시려는

모범출제자는 오직 한분 스승님!!!
범인들은 상상도 못할 크신 어른의
생각을 바로 맞히는 것이 더없이 크고 바른 정답일 것입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가끔 글을 쓴다고 써보지만 모두가 좋아하고 공감할
좋은 글을 쓰기가 그렇게 쉽지 많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참으로 좋은 글이라면 모두가 좋아하고
이웃이 슬퍼할 때 함께 슬퍼할 수 있는 글...

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같은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그런 글이 좋은 글이 아닐까 합니다.

모쪼록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축복의 열매가 풍성한 연휴와 명절을 보내시고
올 가을에는 참으로 좋은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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