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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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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강화도 갔었습니다.

새우젓을 세일 한다기에 친구랑 선배 가정 분 두분 모시고

넷이서 자동차 타고 김포를 지나 강화도로 갔습니다. 어찌나 멀은지 ~~~

운전하는 사람은 안피곤 하다는데 옆에 앉은 우리는 왜케 피곤헌겨 이거!

암튼 달리고 달려서 다리를 건너가니 우선 인삼 파는곳이 눈에 뜨이네요.

좀더 가다가 인삼 파는 마켙에 들어가서 인삼을 10채나 사네요.

인삼은 한채 두채 그러데요. 선배님은 열채 내친구는 다섯채 ~~~

인삼을 깨끗이 씻어서 주더라구요. 내 친구는 처음 사나봐요. 강화도를 비잉 돌아

구경을 했습니다.참 좋으네요. 시골 풍경 노란 들녘 . 파란 바다물과 하늘. 마치 시골 천국처럼

우리를 농촌으로 인도 합니다.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그리고 새우젓 바자 하는델 들어 갔습니다. 새우젓이 지천으로

여기 저기 바닥에 말리는 새우에 큰 통에 수북히 담아 놓고 파는데 김장 하는 준비 한다고

세우젓들도 잘 사갑니다.

나는 김장을 하지 않으니 새우젓을 그렇게 많이살 필요는 없고 낙지 젓깔을 샀습니다

친구는 명란젓. 조개젓 같은 것을 사고 산 물건들을 짐 칸에 싣고 돌아 오는데 세상에

강화를 4시에 떠났는데 집에 오니 밤 9시가 넘었습니다.친구의 인삼을 좀 다듬어 주고

우리집으로 오니 열한시 ~~

자다보니 집이 추어서 보일라를 틀고 자니 생전 처음 늦잠을 잤습니다 어지간히 피곤 했던지~~

새우젓들 사러 가세요. 강화도 구경도 하고요. 오랫만에 눈팅 하고 리플만 조금달고 본글을

하나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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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고종우님의 댓글

글마당에서 젓갈 냄새가 나네요.
계절이 왔어요.
김장 준비할 계절이
천복궁에서 가을 바자회를 준비 하는데
역시 젓갈이 사업이 우선이겠지요?

유노숙님의 댓글

그래요.저는 그냥 낙지젓갈한병 샀습니다.
김장은 그냥 필요하면 사먹으려구요.....아니면 친정에 가서 얻어다 먹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김장을 하려면 젖갈도 준비해야하고
금값이 되었다는 고추도 넉넉히 장만을
해야겠죠.

김장 걱정없는 언니는 조금만 구색정도
갖추면 되니 여행삼아 떠난 길이군요.
건강하이소 .

김태순님의 댓글

요즘 손주 보는 재미에 푹 빠지신거 같은데..
강화까지 다녀오고, 늘 홈에 인상깊은 글들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세요~ ^^

조항삼님의 댓글

청명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 한번 잘 하셨네요.
유서 깊은 강화 유적지를 간 김에 두루 보셨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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