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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천복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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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연속 되는 참부모님 성탄 축제에 단 하루라도 무엇인가 하고 싶은데

애기 보는 내가 도저히 집에서 나갈길이 없었지요.

간신히 간신히 그날 마지막날 하루 아들에게 애기를 맡기고 용산으로 나갔습니다.

다른곳은 못가도 내가 속한 심정 문학에서 하는 시낭송엔 그저 안내라도 도와 주려고

말입니다. 애쓰는 소화 시인님이 늘 힘든일을 감당 하는것 같아서 미안 하기도 하고

감사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심정 문학의 시작 멤버란 것이 참 기분이 좋고 나를 빼고 하지 마세요

나도 시켜 주시라니깐 하며 이길련 박사님께 당부도 하며 말입니다.

나도 글쓰는 것 좋아 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더구나 옛날에 존경 하던 청파 문학이

부활한 심정 문학이니 만큼 그 맥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이어나오는 단체 아닌가베요.

흐음 조금 더 도와 주려고 오전 일찍 가서 오전 예배도 드리고 참부모님 억만세도 태평성대도 하고

말입니다.

공연히 한복은 일찍 입어 가지고 어찌나 피곤한지 .......................그래도 무대에 나가서

시낭송은 안했으니 뒤에서 안내 봉사 만 해도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도 청중앞에서 저렇게 시를 낭송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시낭송을 하시는 분들은'이미

무대 경험들이 풍부해서 용감 하게 잘 치러나가는 것을 봅니다.

맨처음 고종원 회장님이 낭송을 하시는데 방송국 성우가 따로없고 소상호 시인님은 무대가 떠나갈

용감한 청청한 목소리로 낭송을 하시더군요...

역시 연습을 많이 했군요 우리 문학방 친구들이 이런 저런 잔부름을 하고

시골에서 상경한 김형근 아우님은 책이며 떡이며 나르느라 궂은일을 마다 않고..

나는 너무 피곤 해서 그저 서있는것으로 도장을 찍은것 같습니다.

시낭송은 대 성황리에 대 성공으로 끝나고 우리 참부모님 만수 무강 태평성대가 우리 심정문학으로

마무리 지으니 더더욱 감개 무량 합니다.

문학이란 참여 하는 사이에 실력이 늘어나는것을 느낍니다 한줄 한줄 댓글 다는것도

훗날에 훌륭한 시를 쓸수있는 능력도 생긴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세상에 어느 무대 보다도 값지고

빛나는 천복 축제 무대에 시낭송으로 참부모님 성탄을 찬양 한다는 것은 그 어디다 가치를 비교할수 없습니다.

아름답게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 가기에도 바쁜 우리네 인생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훌륭한 시를 직접 써서 천복축제에 메아리 치게 하고 싶습니다.....

사랑 하는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선후배 님들 수고 수고 하셨습니다..

누구 보다도 성탄절을 잘 지낸것 같습니다. 떡구 먹고 부랴 부랴 택시 타고 잠실에 와서

청평행 버스에 몸을 싣고 설악으로 돌아오니 마음이 어찌나 행복하고 뿌듯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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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유노숙님의 댓글

하루종일 볼일보고 오니 많이들 왔다 가셨네요.감사드립니다.
일팔홈 만세입니다...그리고 제 옆에 이명희 님은 광진 교회 <정화단 불꽃 으로 등단 시인> 6천입니다.
아마 여기 자주 오시는 분중 친척이 게십니다. 부군이 성호묵님 이라고 6천에서 회장 지내고 현 6천 장학회 장입니다.유명한 분인데 하두 얌전해서 잘 안나타나는 보물이지요.

정해관님의 댓글

詩라는 말을 살펴보면 절에서의 선포말씀으로 해석되기도 할텐데(순전히 주관적 해석), 스님들이 목탁두드리며 불경을 외우듯, 우리들도 잘 정리된 [말씀]을 소리내어 낭송하며 생활화하면 어떨까를 상상해 봅니다.
성공한 시낭송회를 주도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하며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김태순님과도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누구 카메라에 있는지 소식이 없어 아쉽습니다.

위에 안내하는분들 소개좀 할깨요.
맨왼쪽이 6000 가정 경북에 이명희시인
유노숙씨 옆에는 구로에 6500가정 일본인시인 히데꼬씨
그 옆에 정해순(오이도)님 다 아시죠? 머지않아 등단 하실~~~
그리고 제 옆엔 김종석 전목사님 현제 심정문학 사무국장이며 시인 이십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처음하는 행사여서 어려움도 컸고 걱정도 컸는데
정성의 제단이였기에 만사를 영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각계각층에서 찬사를 많이 보내주시니 감계무량 합니다.
가슴 따뜻한 글사랑이 온누리에 심정의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노숙님글은 언제나 살아서 팔짝 팔짝 뛰는 싱싱함을 느낍니다.
그날 수고하신분들 덕분에 감동의 눈물 흘리고도 기뻐 하시는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의 순간 이였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역시 18가정 여사님들께서 주축이 되어 봉사와 희생으로 안내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뿌듯해 보이더군요.

고종우 시인님 정해순님 유노숙님 등등 모든 분들이 내빈을 영접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만면에 미소를 띄고 우리의 영광스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시는 공주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고종원 회장님!
한복 입으시고, 낭송하시는 그 모습은 독립군 같기도 했고, 성우 같기도 했습니다.

소상호 시인님! 저는 시만 봤을때는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했었는데, 직접 낭송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멋졌습니다. ^^

신두호 목사님! 원리강의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시인이 다 되셨네요~

고종우 시인님!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낭송하시는 모습
너무나 인상적이셨어요~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그리고 이쁜 한복을 입고, 안내를 해주셨던 정해순씨, 유노숙씨
너무나 우아하고 이쁘셨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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