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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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딸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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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믈 여덟해
곱게 곱게 길러온
고귀한 딸
이슬 맞을까
꽃 향기에 유혹 당하지 않을까
갑자기 날라온
바람에라도 상할까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축하연을
수십년 친구에게 다 알리지 못하고
지극한 지인들만 모여진 자리였으니
밤 하늘
외로워하는 친구의 눈빛에
진실 이상의
연민의 정을 느낀다.
아직 창원에는 국화꽃이 피었고
곱게 물든 저녁 노을이 아름답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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