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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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날
심정 따스한 말씀의 은혜를 받은 오후
불모산 계곡의 신록을
실로 몇년만에 걸어 본다.
입구 야생화 뜨락의 찐한 녹차 향
꽃집 여주인의 잔잔한 눈매가 참 예쁘다
좋은 사람 함께 모여 계곡에 발 담가
바글바글 그 틈에서 즐거워하던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사람들
지금은 조용한 산책로에 연인들의 모습이 더 정겹다
초파일 불사로
산사의 고즈넉함은 연등의 아름다움이 감싸안고
파란 하늘 초록 빛 나무 이름 모를 꽃 향기 아래
헛 소리 가볍게 나눌 편안한 친구 그리워함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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