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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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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노을이 서서히 지면서

해의 그림자는 바다 물 위에

길게 드리워지고

용광로 처럼 붉은해는

바다 속으로 잠수해 버리고도

한참을 구름 사이 사이로

햇빛을 빛추어 주고

또 다른 멋진 그림을 그려 놓는다

낙조는 어디서 보나 아름답지만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낙조는

바다를 바라 보면서

보는 낙조야 말로 장관을 이룬다

아---

하나님의 지으심에

할말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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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김태순님의 댓글

해순씨 너무 멋지네요..
다른곳에서 보는 노을도 멋있지만 오이도에서 보는 노을은 더욱 아름답겠지요..
오이도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며 노을을 보고싶네요..
기대 해도 되겠죠.. 소녀같은 해순씨... ^^

정해관님의 댓글

남이 보면 오누이가 아닐까고 상상할 수도 있는 해순씨! 평소의 글 솜씨는 익히 알고 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고, 거기다 워낙 순수 소박하셔서 타인의 평에 매우 민감하실것 같은 사정으로 자주 못 오시는듯 하여,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우리가 누누히 들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개성]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임을 증거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누구의 글이 더 낫다 못하다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을 것 입니다. 모두가 개성이 있는 글이기에 똑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욱이 해순씨는 소싯적 부터 타고 나신 글솜씨가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기장과 함께 장농 깊숙이 보관해 왔던 옛 시절의 작품들을 꺼내서 이곳 사랑하는 형제들과 공감하는 장에 펼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대단히 반갑고 감사 합니다. 내외분 건승하시기를 빌고 빕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아~~하나님의 지으심에 할말을 잊는다.

해순 언니 글에는 순수가 넘쳐서 댓글이 많이 달릴것 같다.
내글은 어색한 구석이 있는지 댓글이 않달려 빈곤이 들었소이다.

문정현님의 댓글

해순언니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어제 예배드린후 10월 축복식에 관한
교육을 받고 귀가하는데 석양빛이 얼마나
눈이 부시는지...

아침에 떠 오르는 태양보다 지는 해가 더
강렬하다는 대목이 떠올랐습니다.
운전석에 앉은 남편이 선그라스를 써도 대책이 없다고
잠시 휴게소에서 쉬어 갔습니다.

도심에서 만난 노을빛에 강렬함이
바다에서 바라보는 장관에 비하겠습니까?
우와! 바다 단어만으로도 참 속이 시원합니다.

자주 오세요!~
여기 언니방이랑께유... 꾸벅
좋은꿈 꾸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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