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숭아꽃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봉숭아꽃
길을 가다 어느집 뜨락에
소담스럽게 핀
봉숭아 꽃을 보니
가던 발길 멈추어 지네
어린시절 고사리 같던 손에
열 손가락 봉숭아 꽃물 들이고
자랑하며 폴짝폴짝 뛰어놀던
어린애였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는데......
봉숭아 꽃물 들여주던
내 어미는 하늘나라 어딘가로
한번 가더니 다시는 안오던데.......
봉숭아 꽃은 올해도
변함없이 잘도 피었네
봉숭아꽃을 보노라니
한없는 내어미 사랑만 받고
아무런 근심 걱정 없던
철부지였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
가슴에 봉숭아 꽃물 드네..........
관련자료
댓글 18 개
문정현님의 댓글
봉숭아 꽃물 들이던 추억이 다 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예쁜것도 아닌데....
밤새 아려오는것 참고 있었던 것은
엄마가 예뻐게 해 주시려는 마음이 접수되어서
매년 행사처럼 추억의 장을 만들어 주셨던거 같아요.
우리 엄니는 반대로 딸년 어릴때 물들여 주시던
추억 돌아보면서 여상하게 화단 가꿀거 같습니다.
유익한 명절 되세요.
너무 무리 마시고....... 이곳은 명절 증후군이네
이런 단어 자체가 없어요.
한편 삭막하기도 하지만 삶의 패턴은 참 심플해서
편리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예쁜것도 아닌데....
밤새 아려오는것 참고 있었던 것은
엄마가 예뻐게 해 주시려는 마음이 접수되어서
매년 행사처럼 추억의 장을 만들어 주셨던거 같아요.
우리 엄니는 반대로 딸년 어릴때 물들여 주시던
추억 돌아보면서 여상하게 화단 가꿀거 같습니다.
유익한 명절 되세요.
너무 무리 마시고....... 이곳은 명절 증후군이네
이런 단어 자체가 없어요.
한편 삭막하기도 하지만 삶의 패턴은 참 심플해서
편리할 때가 많습니다.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