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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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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꽃

길을 가다 어느집 뜨락에

소담스럽게 핀

봉숭아 꽃을 보니

가던 발길 멈추어 지네

어린시절 고사리 같던 손에

열 손가락 봉숭아 꽃물 들이고

자랑하며 폴짝폴짝 뛰어놀던

어린애였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는데......

봉숭아 꽃물 들여주던

내 어미는 하늘나라 어딘가로

한번 가더니 다시는 안오던데.......

봉숭아 꽃은 올해도

변함없이 잘도 피었네

봉숭아꽃을 보노라니

한없는 내어미 사랑만 받고

아무런 근심 걱정 없던

철부지였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

가슴에 봉숭아 꽃물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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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정해순님의 댓글

김순자님이 어느님이신지는 모르지만 너무 반갑군요
저도 꾸벅 인사 드립니다.
김필순 회장님 흔적 남겨 주어서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해순언니!~

글을 올리고 !~
다녀간 님을 다시 만나고 !~
또 궁금해서 클릭하는 순간
새로운 님을 만날때 !~
우리의 행복이 더 크게 크게
영글어 갑니다.

감사 아주 !~ 아주 !~

고종우님의 댓글

너무글이 예뻐서
나 존경하는 선생님께
감정을 의뢰 했더니 회답이 와서
메일로 넣어주려니
메일이 열리질 않아요.
내일 다시 시도 해 보리다.

정해순님의 댓글

고종우회장 기다리다 지쳐서
삐지려고 했는데
이제야 오다니!
그래도 너무너무 반가워
눈물이 나려 하네요..
나도 이제 컴퓨터 연습을 많이해서
고회장 올때마다 인사할게요~
나 실은 컴퓨터를 잘 못해요.
그래서 댓글에 인색했었어요..
고회장 기다리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고종우님의 댓글

해순언니 봉숭아로 동심을 그려놓니
추억의 손톱을 만지작 거린다.
발그레 봉숭아물 덜들은 손끝이 거울되어
멀리가신 엄마얼굴 화사하게 보이고
언니의 목소리도 귓전에서 들린다.
다시올수 없는 추억의 사진을 보는냥
아쉬운 미소가 주름살로 닦아온다.

정해순님의 댓글

유노숙님 여려면 나의글에 댓글달아주시더니
또 이렇게 방문해 주셨군요 영광입니다
여자들은 누구나 봉숭아꽃 추억다있지요
아침에 일어나 이불에 물들어 엄마한태 혼날까바.....
모두가 추억이지요

유노숙님의 댓글

어린서절 을 아련히 그립게 하는글입니다.
봉숭아.백반 봉숭아 잎새.

손톱물들이기......아침에 일어나면 그게 다아 풀어져서 이불에 물들이고..

정해관님의 댓글

[오순도순]의 글마당에서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많은 형제들이 박수로 맞이하고 있을 것입니다. 반가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태임씨 너무 반갑습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글 올리고 행여 오시려나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뒤라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이태임님의 댓글

누구에게나 봉숭아 추역은 한가지씨은 있겠지요. 언니가 어디선가 어렵게 백반을 구하고 봉숭아 꽃잎따서 손긑에 묶어 주었는데 그만 자다가 ㅋㅋㅋㅋㅋ자고일어나 발버등을 치며 울었던기억 정말 추억 되네요.
태순언이처럼ㅎㅎㅎㅎㅎㅎ

김태순님의 댓글

아름다운 소녀같은 모습..정말 부럽네요.. ^^
해순씨 글보니 옛날 늦은 밤 봉숭아물들이고 잠들어 아침에 물이 잘들었는지 자매들과 확인하던 그시절
추억하게 되네요..

문정현님의 댓글

봉숭아 꽃물 들이던 추억이 다 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예쁜것도 아닌데....
밤새 아려오는것 참고 있었던 것은
엄마가 예뻐게 해 주시려는 마음이 접수되어서
매년 행사처럼 추억의 장을 만들어 주셨던거 같아요.

우리 엄니는 반대로 딸년 어릴때 물들여 주시던
추억 돌아보면서 여상하게 화단 가꿀거 같습니다.
유익한 명절 되세요.
너무 무리 마시고....... 이곳은 명절 증후군이네
이런 단어 자체가 없어요.
한편 삭막하기도 하지만 삶의 패턴은 참 심플해서
편리할 때가 많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동심의 세계를 반추하는 좋은 추억이네요.

자식이 부모를 필요로 하는 때는
행복하고 배부르고 기쁠 때가 아니라
무력하고 서럽고 병들고 배고프고 추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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