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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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두고온 그리운 고향
부모도 친척도 없는 내 고향
그래도 보고파 너무 그리워
나 오늘 여기 찿아 왔는데
아무도 나를 알아 봐주는이 없고
고향의 사람들이 이방인 보듯하네
꿈속에서 헤메이던 그립던 나의 집은
내가 커서일까? 집이 작아진걸까?
어찌 이리도 작고 초라하다니
애잔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
단짝 친구 분이 집이
여기던가 저기던가 헤메이는 나에게
고향의 바람이 등을 살짝 떠밀면
내 친구 분이 집이 맞다고 하네
강산이 바뀌고 수십번 바뀌어도
고향의 내음만은 그대로이네
2009년 12월 19일 정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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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개
김동운님의 댓글
15~6년 쯤 전인가(?) 재경 친구들이랑 부부 동반하고 관광 버스 대절하여 고향(경남 통영)으로 내려 가면서, 친구들에게 "고향이란 무엇인가?"라는 즉석 감흥을 얘기한 적이 있다.
좀 변하긴 했어도 길도 옛 추억을 떠올리고 산과 바다는 그대로 정겨운 모습인데도, 일가 친척이 다 헤여지고 소리 지르며 뛰놀던 어릴적 동무마져 다 사라져 알아 볼사람 없는 고향은 타향과 다를바 없는 반쪽 고향이라고 말했고 조상님들 산소 마져 없다면, 그리움을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느냐고 말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그리고 보태여 고착된 지역 이름의 고향보다도 살아 움직이는 고향ㅡ즉 고향친구 여러분들이 또하나의 진정한 고향이 아니겠느나고도 했던 기억이 난다.
정해순 자매님의 글을 보면서 아~! 고향의 그리움이란 ㅡ 어린 시절, 아름다운 맑고 티 없는 동심에 묻어둔 본향으로 항하는 무지개 빛 동경~ 마 그런 귀중품이려니.....그리고 친구, 어마 아빠, 오래 오래 늙지않는 안식이있는 그리움이 연상됩니다
좀 변하긴 했어도 길도 옛 추억을 떠올리고 산과 바다는 그대로 정겨운 모습인데도, 일가 친척이 다 헤여지고 소리 지르며 뛰놀던 어릴적 동무마져 다 사라져 알아 볼사람 없는 고향은 타향과 다를바 없는 반쪽 고향이라고 말했고 조상님들 산소 마져 없다면, 그리움을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느냐고 말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그리고 보태여 고착된 지역 이름의 고향보다도 살아 움직이는 고향ㅡ즉 고향친구 여러분들이 또하나의 진정한 고향이 아니겠느나고도 했던 기억이 난다.
정해순 자매님의 글을 보면서 아~! 고향의 그리움이란 ㅡ 어린 시절, 아름다운 맑고 티 없는 동심에 묻어둔 본향으로 항하는 무지개 빛 동경~ 마 그런 귀중품이려니.....그리고 친구, 어마 아빠, 오래 오래 늙지않는 안식이있는 그리움이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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