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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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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옵니다.

소화/고 종우

봄이 오나 봅니다

꽁꽁 얼었던 시심이 절기를 알고

가슴을 열고 들어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남녘의 봄기운이

전선 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봄이 와 있습니다

재래시장 푸성귀 좌판에

달래 냉이 싱그럽게 와 있습니다

봄이 확실합니다

골목에 갓난아기 엄마 품에 안겨

하늘 보러 나오니 봄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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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태임님의 댓글

봄은 누구나 기다립니다.
겨우내 꽁꽁 추었기 때문입니다.
앞장엔 봄 속에 겨울을 보았는데
완연한 봄을 날라다 주시니
달래 냉이 된장국 맛있게 끓려
봄 향기 가득실어
날려 보내 드리 렵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작년에 겨우 걸음마 하던
앞집 아기가 겨우네 걸음마 연습을 했는지
앞마당에 아장 아장 잘도 걸어다닙니다
아~봄은 봄 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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