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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 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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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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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순

 

2015년 정초 아침

핸드폰 소리에

딸인가 사위인가

 

어머나 김영애 권사님

권사님의 특유의 고운 목소리

 

이 아침에 제일 생각이 나서

문자할까 하다가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했습니다

 

가슴에 잔잔한 파문이 인다

 

이심전심이라 했던 가

나도 어제(그믐)에 문자드릴까

생각은 하긴 해놓고……

 

내가 이사하는 바람에

한 오년 전쯤 헤여 졌는데

지금도 가끔 전화도 오고 챙겨 주신다

 

권사님과 통화 후

진종일 나는 행복한 여인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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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고종우님의 댓글

일상에서 이신전심 스팍크가 일어날때 많이 있어요.

누굴 생각하면 전화가 오는일도 그렇고

국수가 먹고 싶다고 생각하면 옆에서 "오늘 국수어때?"

언니하고 곁에 살때 내가 콩나물 국을 끓인 날은 언니도 콩나물국을

미역국을 끓인날은 언니도 미역국을~~~ 참 별일이었답니다.

공감하는 글입니다. 텔레파시 현상 이라죠?


조항삼님의 댓글

정해순 시인님의 마음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같은 모양같네요.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지인에게

전해주고 싶은 맘이 이심전심으로 통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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