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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복궁의 농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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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복궁의 농번기

소화/고종우

농부는 안절부절 춘 삼월을 기다리지 못하고 때를 놓칠 새라
잔설 사라지기를 고대하며 푸른 들판에서부터 알곡을 꿈꾼다
비행기내에서 내려다본 빛나는 조국강토의 농경지는
어느 대통령님의 영성으로 지상의 바둑판처럼 정결하여
태평성대의 상징처럼 평안하니 그 백성임에 감사했다

바람모지, 대로 가에 덩그러니 울타리도 대문도 없는
풀어진 보따리 형상의 대형교회 천복궁에 봄날을 고대할 때
목회자가 주인인지 평신도가 주인인지 건조한 겸손으로 양보하며
얼마를 더 기다려야 단비가 내려 화단이 싱그러울까
훈풍은 계절 바뀌면 올 것이다 막연하게 서성거렸다

세계의 중심 한국의 심장부에 박동을 가하라고 참부모님의 天命으로
가슴 넓은 장사님을 고을의 원님으로 세우시사 곧 순응하여 수장이 되니
속된 말로 대어가 연못에만 살았던가! 천운과 함께 대양에 투입되니
여기가 내 세상, 활기찬 2020 의 비상으로 활보할 기세이다
잠자던 주민도 그늘에서 쉬고 있던 행인도 물을 그리던 양들도 몸을 세운다

목자는 주야 40 일 고심 끝에 양팔 걷고 밀짚모자 쓴 농부로
객토를 시도하려 황소 등에 쟁기 달고 흙을 갈아엎은 뒤
다섯 개로 구획 정리하고 경계두렁을 쌓으니 지역 간 선한 기 싸움에
새벽제단 촛불 밝게 켜고 오뉴월 떡갈잎처럼 손바닥을 비벼며 소원을 빈다
지도자는 식구 챙기느라 들판에 훈풍을 일으켜 낫걸이를 벗어나는 풍경

게 누구 없느냐 호령하면 자존감 높은 씨티파크 아파트가 흔들릴 기세여!
“참부모님 성화3주년 승리를 위한 신종족메시아 100일 특별활동 출정식”에
휴면식구가 중심식구되고 평신도가 사역자되어 선두에서 진두지휘 하시는
지도자와 한덩어리되어 님의 소원을 꼭 이뤄드릴것을 또 한 번 다짐하며
천복궁에 이름 없는 궁녀로 소속 됨을 새삼 하늘부모님께 감사드린다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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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고종우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댓글 주신 박신자님, 조항삼님,김 명렬님 유 회장님, 위글은 지난 25일 협회장님께서 라스베거스 가시는길에 어머님께 드리기 위해 준비한 천복궁 식구들의 소견 세편중 하나 입니다. 졸필이어 죄송한 맘이 컸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드디어 통일가의 메카에 새 봄이 찾아드는가 보네요.

2020비전의 팡파르로 기지개 펴는 몸짓이 지축을

흔드는 듯 합니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그 날의 휘황찬란한 광경이 뇌리를

스치네요.

박신자님의 댓글

예배당에 때아닌 깃발이 휘날리고~

행진가에 구령에 맞춰 선서를 외치던...

천복궁 예배당의 풍경이 그대로 병풍처럼 지나가는 글을 올리셨네요!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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