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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덩이 정밀이동 부품 볼스크류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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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통일중공업을 모태로하여 설립된 티아씨 볼스크류는 경남지회 이상열회원이 대표이사로 시무하시면서 벼랑끝에 선 우리기업을 한국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켰읍니다.이를 기반으로 처음 세우신 천지인 참부모님의 원대하신 뜻과 모두의 소망을 모아 더욱 큰 뜻이루시라 격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헤럴드 경제신문 2007년 5월 28일자에서 발쵀)

쇳덩이 정밀이동 부품 볼스크류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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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서야 볼스크류를 국산화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산업의 심장부인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티아이씨볼스크류(대표 이상열). 15년의 고통을 견디며 끈기로 공작기계의 핵심부품인 볼스크류를 국산화해 일본산을 대체하고 역수출까지 하고 있어 주목된다.

볼스크류는 공작물의 대상인 쇳덩이의 정밀 이동을 책임지는 부품으로 그동안 국내 공작기계업체들은 일본산 제품에 주로 의존해 왔다. 따라서 이번 국산화로 국내 업체들은 주요 부품들의 해외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원산지 인정을 받는 데도 유리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티아이씨볼스크류가 1988년 회사 설립 이후 15년간 거듭된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이를 국산화할 수 있었던 것은 관련 대기업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상열 사장은 “㈜위아를 비롯해 화천기계공업과 같은 대형 공작기계업체들의 부품 국산화율 향상 노력이 없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거듭된 불량에도 불구하고 볼스크류 국산화에 뜻을 같이해준 이들 전방기업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업체와 제휴도 큰 도움이 됐다. 티아이씨볼스크류는 2003년 일본 고요(Koyo)기계와 기술 제휴를 체결하면서 일본제품과 동등한 품질 수준을 가진 완전한 국산화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

이 사장은 “15년간 해결하지 못하던 기술적인 문제를 고요기계가 해결해 줬다”며 “지난 4년간 기술제휴로 티아이씨 제품의 일본 수출은 물론 두산인프라코어와 같은 대형 공작기계 업체에도 공급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티아이씨볼스크류는 지난해 국내 볼스크류 점유율을 10% 선까지 끌어올렸으며, 일본 시장에 역수출하고 있다.

창원(경남)=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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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봉배님의 댓글

그럼요. 대단한 분이죠,그뿐 아닙니다.
반도체생산 장비는 엄청 납니다.
제가 알기로는 물로서 기름을 생산 한다고나 할까---

parksinja님의 댓글

우리 가정에 이렇게 대단한 분이 계신줄 미처 몰랐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숙원하시던 통일중공업의 모체가 되시어
부디 계속기업으로 성장하시길 빕니다..
희망이 돗보이는 소식에 모두가 힘을 얻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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