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에 '큰별 꿈'을 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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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에 ‘큰 별 꿈’을 꾸소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에게 가장 인상적이거나 강한 자극이 있었던 일에 대하여 뇌의 [장기기억] 곳간에 보관하게 된다. 예컨대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키스’라던가 ‘첫경험?’또는 대단히 ‘불행한 추억’등은 오래오래 생생하게 기억되어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지난해에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들, 예컨대 청평의 헬기사건(물론 설리적인 큰 승리의 결과임은 예외로 치고)이라든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기적 경제불황은 쉽게 잊혀지지 아니할 것이다.
그런데 나의 경우 좀 색다른 장기기억의 경험이 있어 그 배경이 아리송하게 여겨진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50여년 전, 초등학교 4~5학년 자연시간의 일이다. 아마도 처음으로 ‘별과 별자리’를 공부한 것이었는데, 그 때 익힌 ‘가장 큰 별’이 평생 잊혀지지 아니한 것이다.
시골의 학교였기에 특별히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했다는 생각은 들지 아니한데, 또 다른 내용들은 별로 생각이 나지 아니한데, 그 ‘큰별’에 대한 기억 만은 또렸해서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 가장 큰별은 ‘오리온 자리의 베텔게우스’(크기가 태양의 460곱절)이
고, 다음으로 큰별은 ‘전갈자리의 안타레스’(크기는 태양의 280곱절)이다 -
참고로 별자리 <오리온과 전갈>은 재미있는 일화가 있음을 최근 알게 되었다.
<그리스 신화>
7월 하순의 저녁, 남쪽 중앙에 비스듬히 보이는 것이 전갈 별자리. 영웅 오리온은 아주 핸섬하여 여자들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오리온은 항상 이 세상에는 자기보다 강한 자는 없다고 장담하였다. 그러한 자만심에 화가 난 제우스의 처 헤라는 맹독을 지닌 전갈을 시켜 오리온을 죽이게 하였다. 전갈의 독침은 위력이 대단하여 오리온은 단 한번 찔리고 죽어버렸다. 헤라는 전갈의 능력을 높이 사서 하늘로 올려 별자리가 되게 하였다. 그리고 전갈에 지기는 하였지만 오리온도 전갈과 끝까지 싸운 용감성을 높이 사서 별자리가 되도록 하였다.(오리온은 ‘용감한 사냥꾼’임) --이상은 인터넷에서--
그런데,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지금도 그 내용이 사실일까 하고 최근 인터넷을 뒤져보았더니, 깜짝 놀랄 일들이 발생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른바 [페러다임의 변화]가 여기에도 있었던 것이다.
즉 최근 크고 정밀한 천체망원경이 발명되어 우주를 관찰한 결과 새롭게 발견되는 큰 별 들이 속속 나타나 과거에 내가 알고 있었던 내용이 오류였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인터넷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주에서 가장 큰 별들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VY 카니스 메이져리스 :태양의 1,900~2,100배. 거리는 5,000광년
2. VV 시퍼이 A :태양의 1,800배. 거리는 8,000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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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안타레스 :태양의 700배.
17. 베텔게우스 :태양의 650배.(크기와 순서도 뒤바뀜)
★ 어느 곳에서는 2번의 VV 시퍼이A가 아직은 가장 큰 별이라고도 주장함.
하기야 무한대의 우주 가운데서 지극히 작은 우리 인간들이 사막의 모래알처럼 많은 별 중에 어느 별이 큰지를 쉽게 알 리가 없겠지만, 이같은 사실을 통해 우리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깨달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은 섭리사에 있어서나 세상사에‘우리’가운데 혹은 ‘우리들의 사랑하는 2세’ 가운데서 [아직도 발견되지 아니한 큰 별]이 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어두운 터널과 같았던, 다시는 회상하고 싶지 아니한 ‘08년도 지나고
희망찬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들께서도 미래의 가능성에 대하여 ‘큰 별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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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미국의 과학사학자이자 철학자인 쿤(Thomas Kuhn)이 그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1962)에서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패러다임'은 '사례·예제·실례' 등을 뜻하는 그리스어(語)에서 유래한 것으로, 언어학에서 빌려온 개념이다. 즉 으뜸꼴·표준꼴을 뜻하는데, 이는 하나의 기본 동사에서 활용(活用)에 따라 파생형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의미에서 쿤은 패러다임을 한 시대를 지배하는 과학적 인식·이론·관습·사고·관념·가치관 등이 결합된 총체적인 틀 또는 개념의 집합체로 정의하였다.
쿤에 따르면, 과학사의 특정한 시기에는 언제나 개인이 아니라 전체 과학자 집단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된 모범적인 틀이 있는데, 이 모범적인 틀이 패러다임이다. 그러나 이 패러다임은 전혀 새롭게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자연과학 위에서 혁명적으로 생성되고 쇠퇴하며, 다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된다.
쿤은 이러한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즉 하나의 패러다임이 나타나면, 이 패러다임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계속 연구·탐구 활동을 하는데, 이를 정상과학(normal science)이라고 한다. 이어 정상과학을 통해 일정한 성과가 누적되다 보면 기존의 패러다임은 차츰 부정되고, 경쟁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난다. 그러다 과학혁명이 일어나면서 한 시대를 지배하던 패러다임은 완전히 사라지고, 경쟁관계에 있던 패러다임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의 패러다임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고, 항상 생성·발전·쇠퇴·대체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본래 패러다임은 자연과학에서 출발하였으나 자연과학뿐 아니라 각종 학문 분야로 파급되어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사회현상을 정의하는 개념으로까지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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