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이 함께하는 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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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위대하다.
듣고 읽는 이로 하여금 어디론가 끌고 가는 힘이 있다.
목적지가 있어 끌고도 가고
그저 놀러 데려가기도 하고
같이 이곳저곳 헤매보기도 한다.
결국 인간은 말과 글에 놀아나는 사람들이고
또 놀아나지 않으면 어찌 할 것인가
별 수가 없다.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살 작정이 아니라면...
오늘은 한걸음만 가고 내일은 열 걸음을 가고
그저 가는 만큼 간다.
기왕에 가야 한다면
천운이 함께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으리라
순천자가 흥하는 것은 필연이 아니겠는가
인생길 나그네길
천운을 맞추어 가는 길손이 되기를 갈망하며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것이나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처럼
인간의 힘으로 이 순환을 수정 할 수는 없다.
봄이 되면 봄 준비, 겨울이 오면 겨울준비
이것을 깨달은 자가 복 있는 자가 아니겠는가?
이 순환이 그치는 날이 오게 된다면
그날이 모든 것의 휘날래를 장식하는 날이 된다.
존재자체는 물론 세상만사 순환을 거듭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때로는 인과응보로도 순환한다.
좋은 것을 원하느냐
좋은 것을 심자
쇼를 관람하다 보면 캉캉 춤이 나올 때가 있다.
탄력이 있어 보이는 댄서들이
눈부신 색깔의 잠자리 날개 같은 치마를
펄썩이며 빙글 빙글 돌아
보여 줄만한 것을 슬쩍 슬쩍 보여주면
아쉬운지 모르지만 저위에서는 서서히 막이 내려오게 된다.
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빙글 빙글 돌아 순환 하는 속에
시작과 끝이 맞물려서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가 구별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봄이 먼저였을까? 겨울이 먼저였을까?
어쨌든 잘 돌아 가야 한다.
가정도 잘 돌아 가야하고
나라도 잘 돌아 가야하고
경제도 잘 돌아 가야하고
저마다 사업도 잘 돌아 가야 한다.
우리문중도 잘 돌아 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도 잘 돌아 가야 한다.
특히 이방에 들려가는 분들은
따따따블로 말이다.
이것도 신동윤이 평산신씨 홈페이지 좋은글란에 올린 글을
여기도 올려 봅니다. 용도가 다른데 쓰던 것이라 맞지않는 것이나
거룩하지 못한것도 여과 없지 올렸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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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님의 댓글
유혹은 항상 잘 돌아갈려고 하는 우리앞에 서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만약 유혹이 우리를 쫓아다닌다고 하면 우리는 그 유혹을
피해가거나 뛰어넘기가 불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유혹은 항상 구덩이 처럼 그 자리에 숨어있기 때문에
그를 잘 탐지하고 발견하여 넘어갈수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발견하고 뛰어넘는 방법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 수 없이 배워왔고
실천했지만 지금도 가끔은 그 구덩이에 빠지곤 합니다.
언제쯤이면 그 구덩이를 메꿔 버릴수 있을런지 ........................
조항삼님의 댓글
편안함에 수다를 늘어 놓고 싶은 맘에 입을 엽니다.
아차산에서의 해후를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군요.
노익장을 과시하느라 아이젱을 하고 설산을 산행하느라 날렵한 행동으로
무려 3시간 반을 거뜬히 마치고 점심을 먹으니 밥이 꿀 맛이다.
젊은 날의 각자의 인생길을 대충 건너 뛰어 하이라이트만 이야기 해도
이심전심으로 맘이 통한다.
신씨 홈피의 글이든 이씨 홈피의 글이든 두루 섭렵함이 모두가 귀한
영양소로 받아 드려지는 구료.
자주 올려만 주시구려.
신 목사님이 올리는 글은 뚝배기에 된장 두부 찌개가 끓는 모양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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