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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소녀 참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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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 소녀 참 어머님

 
                           김기영 

 
한 번 웃으면 방안이 환해지고 
두 번 웃으면 세상이 환해지며 
말씀마다 맛이있고 사람마다 기쁨주시는 분 
나는 참 어머님을 만년 소녀 천사라 부른다 
해와 달을 모으고 하늘땅을 대신하신 참 어머님 

 
눈이 크셔서 마음이 크신 것인지 
뜻이 깊으셔서 사랑이 넘치는 것인지 
만날 때보다도 헤여질때 더욱 더 고요한 미소 
기쁨과 정겨움이 남아지는 우리의 참 어머님 
세계를 담고 천주를 넣어도 모자라는 깊은 심정 

 
학처럼 곱게  백합처럼 아름답게 이 땅에 오시어 
영득한 13자녀를 낳아 하늘과 땅을 채우시고 
천년을 하루같이 평생을 한 뜻으로 참아버님을 모시며 
만민을 품고 인류를 사랑하신 우리의 참어머님 
하늘 뜻 이루소서 영혼을 담은 
기도소리에 하늘 땅이 우네 

 
꽃이 피면 꽂과 함께 가슴에 묻고 
눈이 오면 눈과 함께 감추어두었다가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면 꺼내어보는 우리어머니 
뵈울 때마다 가슴이 설레이고 평화를 여시는 분 
내 마음의 고향 내 영혼의 안식처 나의 참 어머님 

 
2009년 8월 15일 새벽 우즈베키스탄에서 

강북 광진지회 김기영님의 시입니다. 이메일로 보내와 편집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항상 은혜와 감동으로 감사와 감격의 삶을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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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혜정님의 댓글

정말로 귀하신 시를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어머님께서 옷으시면 온세상이 평화스럽고 참어머님 픔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세상에서 둘도 없이 귀하신 어머님이지요.

**참**참말로 내 어머니 맞다니까유.
**어**어디를 보아도 귀하신 상 참 어머님 상이라요.
**머** 머리결부터 발 끝까지 어느 한 곳이라도 흐트러진 곳이 없으신 어머님.
**님**님이라고 부르기조차 부족한 우리들의 참 어머님이시여
아버님이시랑 천일국을 꼭 이루시고 만수무강 하시이소예.

참 어머님에게 잘 어울리시는 귀하신 글 잘 보고 감동먹고 갑니다.

이태임님의 댓글

멋진 시를 읽으니 우리말이 참 아름답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편집하시는 분도 참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품도 살리고 분위기도 살리고
이 공간도 살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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