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인용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비내린오후 모든것들이

움직입니다

죽어가던것들이 살아움직입니다

삶에찌든

모습들이 싱그럽게보입니다

비내린오후 새롭게시작을알리는 신호음이 들립니다

비내린오후 다시 시작합니다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詩人: 용혜원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흠뻑

젖어드는 기쁨이 있었기에 

온몸으로 온몸으로 

다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들며 소낙비를 어린

날처럼 

온몸으로 다 맞을 수는 없지만 

나의 삶을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습니다 

신이 나도록 

멋있게



열정적으로 

후회 없이 소낙비 시원스레 쏟아지듯

살면 

황혼까지도 붉게붉게 아름답게 물들 것입니다 

랑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관련자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