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시치미

시치미를 떼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고도 모르는척. 아닌척.

등의 뜻을 지니고 있지요. 그러면 시치미가 무엇인가요?

옛날 사냥매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들 보셨는지요?

퀑 잡는게 매다.란 말이 있듯이 매를 길들여 매로 하여금 사냥을

했던 시절에 이사냥매 다리에 이름과 주소를 적은꼬리표를 달아 누구의

매인것을 표시 했다고 하는데 이 꼬리표를 시치미라고 했답니다.

사냥을 하는 중에 남의 매를 취하여 이 꼬리표를 떼고 자기 매인 척 했다고

해서 시치미를 떼다.라는 말이 생겼답니다.- -----

어이

어이가 없다. 라는 말이 있어 어처구니 없다. 라는 말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라는 뜻인데

여기에서 어이는 무엇인가?-- 어이는 맷돌자루 라네요.

맷돌을 사용 하려고 하는데 자루가 없으면 사용 할수 없기에

맷돌에 자루가 없으면 어 자루가 없네가 아니라. 어 어이가 없네 라고

했대서 유래된 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