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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산상 기도회
* 일정 : 2010. 8. 4~8. 5
- 문정현-
지난 7월 20일-21일 후지산을 다녀왔습니다. 송영석 총회장님을 모시고 1차 산행이 예정되었는데 급히 라스베가스로 가셔서 직원들만 참가하였습니다. 총회장님께서 7-8차례의 일정 변화에도 불구하시고, 이번 58섭리 가운데 꼭 후지산 기도회를 염원하시는 간절하신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획된 일정에 총회장님께서는 참부모님의 부르심으로 급히 라스베가스로 출국을 하시게 되어서 부흥국 야서이 국장님을 팀장으로 모시고 성화국 2세 직원들을 중심으로 전체 부서에서 몇 사람씩 합세하여 14명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총회장님을 모시고 등정한다는 결의를 하고 전체가 하나가 되어서 무사히 3776미터 상봉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찬송과 감사기도, 그리고 억만세 삼창을 외치고 20시간에 걸친 산행을 매듭 짓게 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귀국하신 총회장님께서는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고 있는 58섭리의 목전에서 새로운 결단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후지산 등정을 포기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호소를 하셨습니다. 수행원들의 염려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58특별정성 기도회라는 내적인 주제를 가지고 준비에 임했습니다.
이번에는 본부 국장 몇사람과 합세해서 6명이 단출하게 다녀왔습니다. 일행중 3명이 초행자였고, 매년 원화도 수련회때 멤버들과 등정하는 강사범이 인솔 책임을 맡았습니다. 총회장님이 후지산 산행을 결행하신다는 소문과 함께 주변에서 걱정하는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 되었습니다. 후지산이 앞산도 아닌데 천하 없어도 총회장님께서 등산하기에는 무리라는 결론만 무성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총회장님의 7월 1차 산행계획이 무산되면서 올해는 변수가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벌써 다녀온지 10여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실제로 마음만 동행해야지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후지산 산행의 고달픔에서 이제 막 깨어날 판국에 다시 2차 도전 그것도 13일만에 다시 가야 한다니 설마했는데, 제가 같이 꼭 동행 하는게 도움이 되겠다는 국장님들의 청원에 고심하면서 전날 동의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건강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도움이 되는 길이라면 힘이 들어도 합세해야지 하는 마음 하나로 임했습니다.
마음을 결정하고 나니까 갑자기 힘이 솟고 용기백배하였습니다. 어느 누가 일반인이 10여일만에 후지산을 연속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있을까? 스스로 다독이면서 어떻게 하면 총회장님께서 좀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승리의 산행이 될 수 있을지 머리가 복잡해 졌습니다.
5고메 스바루라인에서 15시에 출발했습니다. 도심의 35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와는 관계없이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고생문이 훤하게 열렸다는 생각이 크게 엄습했습니다. 그리고 총회장님께 국장님들도 아무 말씀도 못 드리고 천천히 8고메 산장을 향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45분이 경과 되었을때 6고메 휴게소 앞에 당도해서 총회장님께서 산상 정성기도를 하늘 앞에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능선 하나를 돌아서자 거짓말 처럼 안개와 가랑비는 깨끗하게 걷히고 산행하기 안성마춤인 맑은 날씨로 산 허리 아래로 야마나시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국장님들이 교대로 기도를 올리면서 일본교회의 소통과 승리의 58섭리가 마음으로 일체화 되어 승리하기를 간구하는 내용들이 중심이었습니다. 8고메 산장에 9시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식사후 3시간 정도 휴식을 하고 새벽 1시 30분 기상해서 2시에 정상을 향한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는 가운데 정상에 오르니 4시 20분 해돋이를 보고 성지를 정하신후 산상 훈독회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자위대 군인들이 일장기를 들고 훈련코스로 임하는듯 정상 탈환을 자축하고 있었고, 우리 일행은 정상의 수천명 등산객들 가운데에서 소책자 훈독교재를 가지고 큰 소리로 20여분 제가 훈독을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도에 이어서 만세 억만세 삼창을 힘차게 외쳤습니다.
산행을 이어가는 길목마다 기도의 정성을 드리시고, 시간대 마다 귀한 말씀을 코멘트해 주셔서, 힘을 실어 주면서 서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백미가 되었습니다. 화산 돌작길로 이어져 나무 한 그루 없는 행진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후지산을 찾는 이유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 고생을 원없이 사서 해도 두고 두고 스스로를 다스려 주는 훈련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섭리에 일익을 담당하는 일본섭리를 책임지고 계신 총회장님의 결의와 정성 특별기도 행군으로 만 24시간의 후지산 등정을 돌아보면, 힘든 노정만큼 은혜도 많았습니다. 어머니 나라의 책임과 과제가 이 작은 조건을 통해서라도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땀과 눈물의 시간이 유종의 미를 거둔 행보가 일본교회사에 총회장님 후지산 등정의 기념비적인 날로 기록되는 날이었습니다.
바위산을 오를때 보다 정상 등정이후 내려오는 끝없는 길은 물이 부족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1차에 4시간만에 5고메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2차 노정은 7시간을 걸친 힘든 노정이었습니다. 도중에 야마고야에 가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산길에는 전무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천리만리 닿지 않을 거리로 느껴졌고, 철저한 사전지식과 준비가 따라야지 싶은 아쉬움도 가졌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운 힘든 산행을 묵묵히 수행의 조건으로서 이겨내신 총회장님께 송구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함께 했습니다.
산행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주신 하늘의 크신 사랑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후지산 등정은 58섭리의 정성조건으로 등산한 것입니다. 58섭리의 승리를 기원하고 일본의 영산 최고봉을 정복함으로서, 58섭리를 정복하여 승리한다는 조건으로 흐트러짐 없이 만 24시간의 후지산 산행을 승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지산이여 영원히 빛나라!!~
참고 : 일본교회의 월간지 9월호에 실린 특별 뉴스란의 기행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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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님의 댓글
함께 등정했던 멤버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서 감사 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오오사카 출장을 앞두신 총회장님을
모시고 초 새벽에 후지산 5고매를 향해서 출발 !~
역시나 높은 산은 말짱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기온은 뚝 떨어져서
설마하고 나선 우리의 옷 차림에 일침하는듯 했습니다.
모두 유니폼이라 생각하자고
따뜻한 폴라셔츠를 구입하여 한기를 떨쳤습니다.
어느 한날 무쉰날 관계없이 끝도 없이 관광차가 오르내리고
등산하는 많은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 처음 발길을 옮길\\때는 하행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왜 저리도 힘들어하고 지친 몰골인지 이해를 못했던
회장님이 우스개 말씀을 하십니다.
그려~ 그 폼새를 보니 고생이 남달랐다 이 말이제.
수고 수고하셨습니다.
후지산은 한번도 오르지 않아도 바보~
후지산은 좋다고 두번 올라도 바보!~~~
송영석 총회장님은 1년간 어려웠던 모국섭리의 최일선을
하늘이 지켜 보호하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많은 재난과 환란속에도 보호하심으로 일본민족이 정도의
길을 갈 수 있기를 천군천사에게 호령을 하셨습니다.
모국섭리의 영원한 승리자로서 일본교회가 책임을 해
나가겠다는 당신 스스로의 다짐과 새 의지를 기도문속에
호령하시고 빗길을 뚫고 다음 순회지를 향해서...
개인적으로도 멤버들도
감사의 마음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크심 그리고
예측불허의 일상에 감사한 마음을 크게 가지고
멀리 바라보면서 활동해 가기를 자문하면서 총총 귀가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천지인 참부모님
감사합니다 !~
매일 사랑의 실적을 쌓고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무늬로 매진하겠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내년에는 백두산 기원제를 선포하였습니다.
10개월간 팜플렛 만들어서 민단, 총련계 섭외 활동
하는데 (남북통일국)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고
예상을 넘어서 폭발적인 참가자 세례로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5지구(도쿄)한국부인회 회장-염은주씨-은
와세다 대학 성지, 요요기 성지, 본부교회 화단의 흙까지
봉투에 담아서 백두산에 가져 갈 요랑입니다.
지난주 다카다노바바의 와세다대학 중심한 거주지역을
성지순례하고 내일(6/25)은 명치신궁과 요요기성지,
야스쿠니 신사로 문화탐방을 이어서 3차에는 백두산 등정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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