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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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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眼)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微笑)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健康)만을 사랑하디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ps: 만해 한 용 운 님의 시 가운데 가장 애송하는 십(詩)니다.

간단 명료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사랑의 메시지이기에

개강의 첫 시간에 종종 낭송하면 많은 학생들의 눈망울

초롱초롱한 별빛이 되기도 하고 감동을 먹기도 한답니다.

사랑의 속성을 리드미컬하게 잘 표현한 명시라는 느낌과

사랑이란 사랑 그 자체이며 그리움이요 기다림이라는 것

그래서 사랑이 사랑답다는 것은 상대를 위함에 있겠지요.

해관 사무총장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던 관계로 빈번히

올리지는 못할지라도 짬이 나는 대로 어슬픈 헤울음으로

자작시와 애송시를 올리도록 할 생각입니다. 행복이란 것

상대가 누구든지 나를 필요로 한다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사랑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한다면 그 행복은 사랑하는 양에

정비례할 것이라는 것과 필요의 욕구를 충족한다는 것이라

상대의 지위고하가 문제가 아니라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때부터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등식을 믿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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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윤덕명님의 댓글

수와!~ 선풀과 악풀의 차이란 마음의 점 하나 차이일 것이야요^^.
배고픈 마음보다 사랑고픈 마음이 진정한 영혼의 양식일 꼬야유~~~!!!

문정현님의 댓글

우와!~ 댓글 열차가 끝도 없네요.
선배방 왔다 갔다 발품 많이 파셨네요.
딥따로 고맙습니다.
이렇게 재미난 세상이 또 있을꼬 함시러
저녁 먹을래요... 배고파!!~

윤덕명님의 댓글

신자도 신자나름이고 기도 기나름일 것이야요.^^.용기.패기.화기, 윤기는 좋지만 사기.광기, 음기.폭기는 좋지 않을 것이구만요. 암튼 감솨. 감솨 또 감솨하와요.

윤덕명님의 댓글

제자가 스승되고 스승이 제자 됨이 진정한 사제지관계인 상 싶어요^()^. 횡으로만 보고 종으로는 못보아서 그만 착각을 하였구려. 종화 횡의 합일이 진정한 화해이거늘....뭐라고 해야 하나유? 여사? 집사? 권사? 아니면 도사? 제사? 암튼 문씨라는 그 사실이 중요할 것이야요.ㅎㅎㅎㅎㅎ

문정현님의 댓글

커뮤니티를 클릭하시면 방명록/선배님 사랑방이 있어요. 클릭하시면
교수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쁜 아씨가 있습니다.

윤덕명님의 댓글

내가 해관 총장님의 부탁을/ 안들어주는 것이 아니고/못들어 주는 까닭은/ 나도 결코 눈이 어둔 편은 아니온데/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커뮤니티란은 보이온데/ <선배가정 사랑방>이/ 도저히 보이지 않아요// 이 무슨 뜻이라도 있관디 말이야요/ 해관 총장님이야 / 해관도 하고 달관도 하시련만/ 나 아직 미관도 못하나봐유// 선배가선배 다워야 선배고/ 후배는 답지 않아도 후배는 후배지요/ 코드가 다른 것인지 통 모를 일이야요// 문제가 있으면 해답도 있다고 한디/ 잘 다시 한 번 알려 주시라요/

안달복달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될 일이 안되는 것도 아닌 경우도 왕왕 있갔지요/ 대개 실패를 거듭하는 집단이나 개인의 경우/ 총론은 있되 각론이 허술한 경우가 허다하고/ 이상의 숲이 무성하긴 하되/ 현실의 열매가 부실한 까닭으로/ 먹은직한 과일 아니되고/ 풋과일로 낙과하는 경우가 있지요// 교수가 잘못 가르치면 교수대로 가고/ 목사가 밥에 목메달면 사기꾼이 되어 사이비가 되는 까닭에/ 흔히 양두구육이란 이를 두고 이름이며/ 강제굴복은 사탄의 무기일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 앞에는 자연굴복이 있갔디오//^___^

정해관님의 댓글

우리 홈의 남다른 특장의 하나가 [회원코너]에서 주체 이름만 치면, 앨범으로 표현하지 못햇던 부분까지(앞으로는) 소상한 가정의 역사가 새겨져 있답니다.
윤교수님! 다시 한번 부탁 올리는데요, [커뮤니티]란의 [선배가정 사랑방]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물론 큰 의미는 없겠지만, 특별히 모시고자 마련한 공간이오니, 잘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 올립니다.
하실 수만 있다면, 평소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 주신다면 얼마나 귀하고 값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겠습니까! 이 사랑방은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까지 '진화'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형제들 중의 교수님, 목사님들께서 그런 생각을 가지셔야 하는데....

윤덕명님의 댓글

아하 그러하시구려^-----^ 참으로 반갑고도 반가워요~~~~. 사이버와 사이비란 단어의 차이는 점 하나 차이지요. 마음의 점 하나에서 님도 되고 남도 되나니 오점을 남기기도 하고 정점에서 깃발을 휘날리기도 할 것이야요. 요즘은 하나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이라 사이버 공간에서 나타나는 파렴치 범들이 많다고 하더이다. 익명제가 아닌 실명제일 때 자기의 본 모습이 그대로 나타날 것이외다. 자상한 배려라기 보다는 작은 관심이라고 보면 될 것이야요. 항삼 님의 억수무강을 소원, 기원 그리고 축원하오이다. 아주 마니 마니~~~!!!

조항삼님의 댓글

교수님의 육감이 적중했습니다.
제가 친동생입니다.

일일이 거명하시어 미진한 사람을 아름답게 표현해 주시니
각성제로 알고 선배님 곁으로 성큼 다가가고 싶습니다.

사이버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이 납니다.
시공을 초월해서 둔탁한 실력이나마 심정을 교감할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습니다.

교수님의 자상하신 배려에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교수님의 만수무강을 축원합니다.

윤덕명님의 댓글

명렬 회장님의 중용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그 심성을 닮고파요^()^. 망각과 기억이라는 두 기능을 동시에 지닌 인간은 미흡하기 이를 데 없어 때로는 대비법을 통해서 그 위대성을 표현하기도 할 것이야요. 바다에 이르면 모든 것이 하나로 화해를 할 것이련만 흑백논리에 휩싸인 오늘의 현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지요. 하기야 참으로 답답한 그가 진정한 해답을 찾기도 하더이다. 생기 넘치는 18홈에 오면 싱그러움과 열정이 체감되는 것 같소이다. 아주 마니~~~!!!

윤덕명님의 댓글

문정현 자매님~~~!!! 삼용동에서 맺어진 인연이 아닌가 하와 더욱 방가 방가와유~~~!!!. 일본에 사신다구요?
1983년 내가 승공연합 경남도지부장 시절 동경에서부터 후쿠오카까지 보름 동안 일본을 순회하고 여행하였던 26년 전의 잊지 못한 첫 일본 방문이 아스라히 뇌리를 스치고 있답니다. 언제나 그렇게 미소처럼 행복을 꽃 피우시길 바라와요.아주 마니~~~!!!

윤덕명님의 댓글

조항삼 님~~~!!! 참 멋진 존함이야요^()^. 혹 조항선 님과는 무슨 관계신가요? 나와 같은 777, 동혼 가정이신 항선 형도 멋있고 멋있는 분이시온데.... 엇비슷한 이름이 많아서 유추해 보았지만 예감. 직감. 육감, 그리고 열감이란 4감으로 살면 절대선령이 도와 줄 수도 있을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항삼이란 성함은 <항상 삼삼하신 분>이란 뉘앙스로 들려옵네다.~~~!!~

윤덕명님의 댓글

고종우라는 이름이 넘 높아 문턱을 넘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소이다^^. 종우라는 이름도 좋지만 고우라는 이름이면 언제나 달리는 명마가 될 상 싶어요. 아무리 망어망을 겹겹이 쳐도 바람은 거물을 빠져 가갈 것이고 누가 바람을 보았다 하오리까? 한수 가르쳐 줄 사람이 뉘신가요. 내가 아는 김 한수라는 분일 것이야요^^

윤덕명님의 댓글

인규 목사님의 순수한 해맑은 미소가 목전에 아른거리른 중복입네다. 가장 심오한 진리는 가장 상식적이고 가장 간단한 것이라고 하더이다. 중용이란 긍정과 부정을 아우르는 조화의 극치를 이를 것입네다요. 어디네 계시드라도 언제나 일취월장 하소서~~~!!!

金 明烈님의 댓글

홍안,미소,건강도 사랑하고,
백발,눈물,백발까지 사랑하는 사랑 !
그큰 사랑 그높고 넓은사랑, 우리도 다 함께 ^_^

이 경란님의 댓글

한국에 밤이면 우루과이는 낮,지구성 끝까지 오게하신 하나님 잊지않고 챙겨 주시는 부인회 고 종우 형제님 우린 이런 재미로 살려고 합니다, 우루과이 18홈 이 요즈음 10여일 동안 청소부 가 되어서 날마다 정말 언제나 우리의 일들이 끝이 올까요, 항상 일복이 많은 우리 부부 그도 타고난 천성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 ,,그도 그럴것이 오늘은 아에 팔이 움직일수가 없어서 남편이 아침 찬밥 한그릇 챙겨주시지만 두끼 얻어 먹지 못하는 내 성미 ,,아내가 아프면 그날부터 어느 가정이나 마찬가지 이겠지요,제발 아프지 말아야해요, 내손으로 밥지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것 같아요,밤에는 추우니 물주머니 아시나요, 한주전자 물을 가득 끊여 고무 주머니에 담아 서 앉고 자야 날이 샘니다, 물론 주머니는 데보테,<수퍼마켙>에서 사지요, 네쇼날 _--___가든 에서 새로운 인생의 첫출발을 시작했어요, 살림도 하나 하나 새것으로 구입하여 이 큰 가든에 우리 둘이 지키고 있답니다 아직은 봄이 오기가 먼것 같아요, 아침에는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고 남미의 식물이 정원에 가득하여 보기만해도 행복한 순간입니다 언젠가 18홈 형제들이 이곳에 다녀가실 꿈을 꾸어 보시지요, 꿈은 이루어 지더라구요,이곳은 아사도가 유명해요, 쇠고기 갈비를 숱불에 구어 빵이랑 함께먹으며 가족끼리 식사 하는 모습은 남미의 특유의 식사법이지요, ,,,,,,만나는 순간을 그려 봅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나의 백발도 사랑하고
나의 눈물도 사랑하고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
불명의 사랑가!~
담아 살겠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열정의 바다에 마음의 장작을 지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언제고 들어 오셔서 문화 예술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 주세요.

고여사님 말씀마따나 천군만마가 진을 치고 천사들이 옹위하는 가운데
아주 특별한 예우를 하겠습니다.

메마르고 황폐한 감성에 단비를 내려 주셔서 살맛나는 18홈이 되도록
간절한 소망을 가져 봅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오실때는
해관 총장님 안내받고 오셨으나
여기엔 많은 군사들이 있지요.
겹겹이 방어망을 치고 있는 여군사들
각국에 대표성을 띠고 사랑의 방어망 미소로
일본에 문, 미국에 유,그리고 동화,
우루과이에 이,
그리고 안방에 최,고,박,
젊은 여인네들이 남정네들
한번 오시면 가실때는 맘대로 못가시는
홈이랍니다.
한수 가르쳐 주시고 가야 되십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혼자있어도 즐겁고 둘이 있으면 더 줄거운것을 일러 사랑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는데
수 천년을 말해 온 사랑. 영원히 이어질 사랑이야기는 오늘 윤교수님에 의해
또 다른 사랑타령으로 홈을 들뜨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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