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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론 교육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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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론 교육을 다녀와서...

왜 본체론 교육이라 했을까?

굳이 사회자가 ‘수련이 아니라 교육이라’고 몇 번씩 설명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들의 이제껏 만남은 그저 수련 아니면 행사가 인연이 되어 지시대로 행동을 하고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된다. 만나는 시간마다 자신을 한 번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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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교육은 달랐다. 본체되신 하나님의 심정과 본체의 실체되시는 참부모님의 모습과 내면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감득할 수 있고, 내 자신을 벌거벗은 모습으로 돌아가서 들여다보는 하늘이 부여하신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주심에 모두들 고마워했다.

흔히들 우리 중년들에게 과거를 자랑하지 말라 했다. 왜냐하면 옛날이야기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우리는 처량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우리들은 하늘이 동기가 되어 인연되어진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졌기에 그 장소, 추억의 그 장소를 우리는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중앙수련원, 이곳에서 철부지한 우리들에게 혼신을 다해 말씀을 주시고, 성주식을 거행하고, 열정적으로 사랑을 퍼부시던 님의 모습, 그리고 그 장소를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쉬는 시간에 어느 덧 손주들의 재롱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세월의 지나감을 아쉬워함보다 새롭게 전개된 아름다운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았다.

운동도 동기생끼리 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고 진지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아무리 고수인 프로골프들이라 할지라도 잘못치는 동기생하고 칠 때가 더 재미있는 라운딩이라고 한다.

우리 축복동기생들이 300명 이상이 모여 3박 4일을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어느 텔레비전에 1박 2일이라는 프로가 인기 있다고 해서 잠깐 들어간 본적이 있다. 하루 밤 사이에 에피소드가 여러 가지 전개되고 끼리끼리 모여 하루 동안 생활하는 모습들이 재치가 있어보였다. 이번 선배가정(1800가정) 참부모님 특별교육인 ‘하나님 섭리사의 책임분담 해방권 완성 선포교육’에 동기생들이 오랜만에 만나 함께 하니 반갑고 웃음꽃이 피었다.

그 긴 강의시간에 물 한 모금 드시지 않고 크신 사명감을 갖고 뜨겁게 강의를 해 주신 유정옥회장님의 모습에 또한 깊은 감명을 받고 일선 현장에서 식구님들에게 얼마나 사랑의 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하고 있는 가를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으면서 추억의 현장과 다짐의 현장을 나섰다. <11월 25일 은평교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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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고종우님의 댓글

이재홍 목사님 룸메이트끼리 사진찍을때 자리에 않계셨다고 아쉬워 하시어
색다른 사진 한컷 만들어 올려 드렸습니다.
넘 젊으세요.

조항삼님의 댓글

은평교회는 참으로 복이 많은 교회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수련도중 오며 가며 스치는 눈길 속에 이재홍 목사님을 뵈올 때마다
왠지 모르게 정감이 끌리는 말로 표현 못 할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준수한 용모에 영성을 겸비하신 충청도 양반 목사님이란 것이 아는 것의
전부입니다.

홈을 장명등을 켜 놓듯이 불철주야 밝혀 주시는 소상호 시인님 교육계에서
일생을 성직으로 몸 바쳐 오신 박순철 교장 선생님 외에도 고매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교육내용을 컴퓨터에 열심히 입력하시는 목사님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홈에 일목요연하게 올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천륜의 정을 듬뿍 느끼는 귀한 교육기간을 통하여 심정이 업그레이드 됨을
실감하며 이 전에 못 느낀 사랑에 감사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본체론 교육을 받고 오신 형제자매님 그리고 함께하시지 못하신 님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골고루 임하시길 먼저 바라오면서.
목사님의 글 속에서 새삼 새롭게 그 뜻을 잔잔히 새겨봅니다.

이재홍님의 댓글

저보다도 더 많은 감동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은혜가 강당과 침실, 식당 그 어디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돌아와서도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청평수련원에서 조상해원식과 조상축복식을 마치고 1330-5번 버스를 타고
중앙수련원으로 가서 3박4일간의 본체론 교육을 받았다.
담임목사이신 이재홍 목사님께서 안내를 잘 해주셔서
접수도 교육도 식사도 취침도 편안히 은혜롭게 이루어졌다.
배윤호 장로가 옆에 있어서 든든했고, 3번의 잠자리를 나란히 하여 동침하는 재미도 있었다.

지금까지는 모르던 것을 배우고 머리로 깨닫는 교육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느끼고 마음으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유정옥 회장, 김명렬 실장과는 같은 성10회로 더 친근함을 느끼면서 동시에 책임감도 일어났다.
본격적으로 말씀을 찬찬히 공부해야겠다는 성취동기가 일어났다.





김명렬님의 댓글

옆에 든든한 백그라운드 형제가 계셔서 좋으셨지요 ?
김갑용훈사 우루과이 조중근선교사 사진작가 황광현 형제 원주 박삼하 회장
죽마고우 한남진 형제 그외 룸메이트 들이 생각납니다.
두쨋날오전까지는 몸이 몹씨 힘들더니 오후부터는 단련이 되었는지 좀낫더군요.
혼자서 열강하시는 성화동기 유회장님 참으로 존경 스러웠고요.
오랫만에 만나 반가워 하시며 감을 깍아주시던 자매님 !
항상 따뜻한 사랑의눈길로 은혜주신 여러형제 자매님들 !
수술한지도 얼마안되었는데 참석하신 형제
현장을 담기에 늘 수고하시는 자매님!
멀리 도쿄에서 문특파원이보내준 과자를 나눠먹은 감동,
앞치마두르고 접시를 나르던 형제 !
인삼차를 사 주시는 형제 2.3세 원리교육강사들을 위하고
강사님의 건강을 위해 성의를 표시하자고하니 모두들 동참하시던 형제 자매님들 !
무두가 은혜로운 시간과 장면 장면 이었습니다.
통장 회장까지 하며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자매님의
나라 사랑의 심정이 깊게 깃든 무궁화 노래,
두쨋날 이옥용 회장의 차분한 기도, 끝나는시간의 김동운 전회장의 눈물의감동기도,
양현모 전회장의 우렁찬 억만세 ! 모두가 크신 은혜로움이었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이재홍 목사님

교육기간의 이모저모를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각 선배가정회 기수별 이름을 묶어서 새롭게 교유기간을
허락하심에 동참하신 기쁨이 크시겠지요.

건강하게 뜻길에서 축복34주년을 맞으신 감회와 영광이
늘 함께 하시는 빛나는 1800 가정이 되어주소서.

유정옥 회장님께서는 일본에 재직하실때에도
공직자, 민단, 총련, 기관단체, 부인회등 세부적으로
나눠서 오랫동안 교육해 주셨습니다.

유물론 사상으로 일생을 사시던 연로하신 조총련계
동포들이 3일 정도 지나면 강의하시는 유회장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짐작하는듯 했습니다.
은혜로운 시간 두익사상의 선봉에서 각 처소마다
초심의 새로운 결의로 거듭날 때 같아요.

소상호님의 댓글

한 발자욱 앞서서 가신 분들이라
부러운 마음이 금방 앞서
사진을 보면서 충만한 은혜가 넘치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에 많은 교육이 있지만 영혼을 닦고 신의 본체를 소개하는 교육은
그렇게 흔치를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졸졸 흘러내리는 개울 물같이 다듬어 올린 글
너무나 은혜스럽습니다
가지못한 식구들의 마음을 기대를 부플게하여
가고싶은 마음으로 민들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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