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시] 분류

나의 길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나의 길

소상호/글

나의 길을 갑니다

그 길은 마지막에 심장을 뛰게하는 것이 아닌

가면서 초록 가로수를 키우고

검은 페이브먼트를 걷어내는

땀 흘리고 바쁜 나날을 만듭니다

이제 새로운 길 열어보면

텅빈 모래밭에 말라버린 풀들이 바람에 휘날리며

후들거리는 낭떠러지가 눈에 들어와

가던 길로 급히 돌아옵니다

허겁지겁 돌아온 나

다듬는 일로 밤새 잠을 자지못합니다

불이 꺼진 어두움이 내린 검은 장막 안이라도

더듬으며 닦고 씻어

신성한 영성을 맛보며

나의 영혼의 닳아진 옷을 벗기고

삶고 깁어 순수한 옷으로 갈아 입히는

선지자 의 그림자를 따라갑니다

관련자료

댓글 4

nyjidbatp님의 댓글

92e1L0 gtqzpbintvck, [url=http://zpvewtbsznzt.com/]zpvewtbsznzt[/url], [link=http://phldhzwwulfi.com/]phldhzwwulfi[/link], http://fjtlexvdqzda.com/

소상호님의 댓글

요사히 가지는 삶의 겁질을 벗어보려고 하였으나
역시 주어진 환경과 자신의 역량을
넘지 못하는가 봅니다
나이는 이제 세상에서 환영하는 입장이 아니고
주어진 환경은 남에게 벼풀 수
있도록 크지 못하며
역량은 사회나 교회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모습으로
가꾸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남은 길 다듬으면서 가야겠지요
남은 길 자식과 후배를 위한 거름이 되어야 하는
심정으로 살아야하면서 자족의 정서도 만들고
자신을 멋있게 다듬는 일을 찿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 것을 수 없이 답습하면서도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설인 경험을 해본 적이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분명 선택한 길이 옳다고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샛길을 힐끗힐끗 쳐다 봅니다.

남의 밥에 콩이 커보이는 것을 자기 안구의 눈조리개로
조절 못하는 무지한 자신이 얄미울 때가 있습니다.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일수록 "나는 당신과 다릅니다."
라고 오직 자기 일에만 집요하게 인고의 세월을 감내한

결실이란 것을 꿈넘어 꿈으로 조탁(彫琢)해온 것이랍니다.
누가 뭐래도 나의 길을 가렵니다. 장미꽃과 모란꽃만이
아름다움의 대명사가 아니잖아요. 깊은 산속 바위 뒤에
고개를 내미는 이름모를 야생화에도 고유의 아름다움은

내재해 있으니까요. 이제라도 눈높이와 어깨를 좀 낮추면
시야가 넓어지고 그늘진 구석까지 잘 보일 것입니다.
으쓱거릴 것도 주눅들 것도 없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말씀대로 행동대로 라면 금상첨화겠죠.

정해관님의 댓글

마이웨이

And now the end is near
자..이제 마지막이 가까워졌군..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내 생애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네..
My friend, I'll say it clear
내 친구여..나는 분명히 해둘게 있다네.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내가 확신하는 바대로 살았던 삶의 방식은..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나는 충만한 삶을 살았다네.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나는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지.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더 굉장한 것은...이것보다 더 많이 난 내방식대로 살았어

Regrets, I've had a few
후회?..몇번해봤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하지만 별로 거론할만큼 많았던건 아냐..
I did what I had to do
난 내가 해야하는것을 했고.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한치의 예외없이 난 끝까지 해냈지.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샛길을 따라
조심스러운 걸음도 계획했었어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하지만 그보다, 난 내 방식대로 더 많은걸 하며 살았다는거야.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그래... 너도 잘 알겠지만..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지나치게 과욕을 부린적도 있었어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하지만 이 모든걸 겪으면서 의심이 생길때는
I ate it up and spit it out
전적으로 믿거나 딱 짤라 말했었지.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난 모든것을 정면으로 맞서면서 언제나 당당했고 그리고 내 방식대로 행동했다네~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사랑도 해봤고...웃고 울어도 봤쥐~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가질만큼 가져봤고 잃을 만큼 잃어도 봤다네~
And now as tears subside
그리고 눈물을 거둔 지금 생각해 보면..
I find it all so amusing to think I did all that
내가 했던 그 모든걸 돌이켜보면 다 즐거운 일들이엇던거야..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내가 부끄럽지 않게 말해도 되겠는가?
Oh, no, oh no not me
오! 노오! 노오! 노오! 난 아니에요~
I did it my way
난 내방식대로 살았단 말이에요~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남자로 사는게 모며. 가진것이 모가 있는가?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자신이없다면(주체성)벌거벗은것과 마찬가지것을..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자신이 진정으로 느끼는것들을 말하는것은...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비굴(비겁?)한 사람들이 하는말이 아니네~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내 기록이 말해주듯(경력) 난 정면으로 맞섰다네~

And did it my way
그리고 난 내 방식대로 해결했어.
Yes, it was my way
그래. 그게 나만의 방식이었다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